"샌디스크, 기업용 낸드값 100% 이상 인상"…삼성전자·SK하이닉스도 역대급 실적 기대
전일 동향 – CPI 지표와 4분기 실적 소화하며 하락 전환한 미국 증시
전일 국내 증시는 대형주 상승 돋보인 가운데 혼조세 마감(KOSPI 200 F +1.18%, KOSPI +1.47%, KOSDAQ -0.09%). 코스피 선물은 장중 순매수 규모 꾸준히 확대한 외국인 수급 흐름에 연동되며 680선을 회복. 특히, 다카이치 일본 총리가 2월 중 중의원을 해산한 이후 조기 선거를 치를 것이라는 전망 재차 강화된 이후 유동성 증가 기대감에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 이에 베이시스는 장중 꾸준히 개선되며 평균 베이시스는 확대됨(1.11pt → 1.28pt). 다만, 기술적 저항선 돌파에는 실패해 야간 거래 종가는 소폭 하회하며 마감. 한편 외국인은 현물 시장에서는 패시브 성격의 비차익프로그램 매매에서 순매수 기록했음에도 전체 수급은 매도 우위를 이어감. 이에 최근 강세 두드러졌던 종목들 위주의 차익실현 움직임을 이어가는 모습. 이에 반도체 업종 중심 순매도 나타났으나, 최근 로보택시 상용화 기대감에 급등한 현대차를 중심으로 자동차 업종이 강세 주도하며 코스피 지수는 최고치 경신 흐름을 지속. 반면, 코스닥은 바이오테크 업종 하락 이어진 가운데 2차전지 및 로봇 업종이 낙폭 일부 상쇄하며 약보합 마감. 야간 거래에서 지수 선물은 하락 전환한 미국 증시 반영하며 680선을 반납.
미국 증시는 물가 상승 제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약세 마감(S&P 500 -0.19%, NASDAQ -0.10%, DOW -0.80%). 정규장 개장 전 지수 선물은 ’25년 4분기 실적 개막 및 CPI 지표 대기하며 제한된 움직임 나타남. 전년 동기 대비 헤드라인 CPI는 예상치 부합(+2.7%), 코어 CPI는 예상치 하회(+2.6%, +2.7%)하며 지수 선물은 정규장 개장을 앞두고 급등. 다만, 이후 이란에서의 지정학적 갈등 고조와 함께 하락세 이어간 금융 섹터가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며 상승분을 반납. 금일 개장 전 실적을 발표한 JP모간의 경우 애플카드 관련 충당금 및 IB 수수료 감소 영향에 순이익이 7% 감소하며 금주 실적 발표를 앞둔 은행주들의 약세가 나타남. 또한, 비자와 마스터카드 등 카드사들 역시 트럼프 대통령의 카드 이자율 상한 정책이 악재로 작용하며 하락. 한편, 금일 증시는 트럼프 행정부 관세 정책에 대한 대법원 판결 여부 주목하며 PPI 지표 및 대형은행 실적 발표 소화하며 등락 보일 전망.
증시 이슈 – 지수 강세에도 불구하고 증가한 방어적 포지션 구축
한편 옵션 데이터에 따르면 연초 미국 증시 상승에도 시장내 방어적 포지션 구축이 급증함. CBOE 분석에 따르면 S&P 500 지수 상승분 대비 VIX 낙폭이 제한적이었던 부분이 투자자들의 하방 리스크 대비 심리가 뚜렷하게 강화되었음을 시사. 다만, 실적 시즌을 앞두고 개별 종목의 변동성이 높게 유지되는 가운데 COR1M 지수가 사상 최저치에 근접하는 등 종목간 상관관계는 극도로 낮게 유지되고 있어 지수 변동성 상승은 억제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 이에 투자 판단에 있어 개별 종목 및 섹터 선택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판단.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