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거품론 잠재운 ’피지컬 AI’…모빌리티 영역 파괴
전일 동향 – 지정학적 긴장에 상승 동력 약화된 증시
전일 국내 증시는 지수 상승 동력 약화되며 혼조세 마감(KOSPI 200 F +0.57%, KOSPI +0.57%, KOSDAQ -0.90%). 코스피200 선물은 개장 초반 미국 증시에서의 반도체주 강세 확대에 상승 출발하며 670선을 돌파. 다만, 2차저항 레벨에서 하락 전환한 오후 들어 재차 반락하기도. 동일 시간대에 금, 은 등 금속과 더불어 아시아 지수를 중심으로 증시 전반 역시 하락세 나타남. 이는 연초 최고치 부근 랠리 이어지며 자산시장 차익실현 수요 증가한 가운데 베네수엘라 지정학적 리스크 및 중-일 무역 갈등 부각된데 따른 것으로 판단. 이 영향으로 베이시스는 더욱 축소되며 평균 베이시스는 1pt 하회했고(1.27 → 0.89), 프로그램 매도 차익거래 규모가 대폭 증가. 다만, 화요일에 이어 장중 꾸준히 순매도 규모 확대해나갔던 외국인이 장 막판 매수 우위로 돌아서며 지수는 낙폭 일부 만회해 상승 마감. 한편, 외국인 현물 순매수는 프로그램 비차익거래가 대부분 차지한 가운데 CES 이벤트 수혜에 수급 집중되었던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그리고 현대차가 지수 강세 견인. 이에 코스피 지수는 한때 4,600pt 돌파하는 등 나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종가 4,551.06pt). 반면, 코스닥 지수는 연초 이후 하락 종목 수 증가 추세 지속되며 이틀 연속 하락 마감. 전일 하락 종목 수(1,276)는 상승 종목 수(419)의 3배 이상. 코스피 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대체로 약세 보인 미국 증시 소화하며 하락 마감. 금일 지수 선물은 옵션 만기일 금융투자 매도물량 출회 여부를 주시하는 한편, 역대 최대 영업이익 기록한 삼성전자 실적 호조 반영하며 등락 보일 전망.
미국 증시는 위험선호 심리 약화된 가운데 AI 빅테크 종목들이 낙폭 제한하며 혼조세 마감(S&P 500 -0.34%, NASDAQ +0.16%). 전산장 구간에서 지수 선물은 고조되는 지정학적 긴장 소화하며 하락 우위 보임.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에 중국, 러시아, 이란 등 미국의 적대국들과의 관계 축소를 요구. 일본은 중국 정부의 희토류 등 민간과 군에서 모두 활용 가능한 ‘이중용도 물자’ 대일 수출 제한에 일본은 강력 항의하며 철회를 촉구. 금일 발표된 경제 지표는 11월 JOLTs 구인 건수의 경우 헤드라인 수치는 예상치를 하회했으나, 퇴직률은 상승, 해고률은 하락하며 노동시장 약화 우려를 일부 완화. 또한, 12월 ISM 서비스업 PMI는 예상치 상회하며 연중 최고 수준 기록해 확장 흐름을 유지. 이에 채권 금리 상승 압력 받으며 지수가 반락하기도 했으나, 제미나이 경쟁력 강화 부각되며 전일 애플을 제치고 시가총액 2위로 올라선 구글 모회사 알파벳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빅3 기업 및 엔비디아가 AI 투심 회복에 지수 하단을 지지.
증시 이슈 – 트럼프 발언에 다수 섹터 하방 압력
전일 장중 트럼프 발언은 특정 섹터들에 악재로 작용하며 지수 약세에 일조. 특히, 기관투자자 단독주택 매입 제한 검토하겠다는 트럼프 발언에 부동산 섹터와 더불어 최근 강세 돋보인 금융 섹터내 일부 종목들이 급락. JP모건의 투자의견 하향 역시 하방 압력으로 작용.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방산 업체들의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금지하며 산업재 종목 역시 약세 두드러지기도.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