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 60년만에 은퇴…버크셔 주가 누적 수익만 6만%
전일 동향 – 위험회피 심리에 약세 지속, 미국 증시 대부분 종목 하락
수요일 미국 증시는 지수 구성종목 대부분 하락하며 약세 마감(S&P 500 -0.74%, NASDAQ -0.76%). 전산장 구간에서 지수 선물은 한국과 더불어 일본, 독일 등 일부 국가 증시 휴장 및 조기 종료한 가운데 향후 금리 인하에 대한 내부 이견 부각되었던 12월 FOMC 의사록 소화하며 소폭 하락. CME가 귀금속 선물의 증거금을 재차 인상하며 금과 은이 재차 급락한 점 역시 투심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됨. 한편,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주 연속으로 예상치를 하회하자(19.9만, 예상 22.0만) 지수 선물은 정규장 개장을 앞두고 잠시 상승폭 확대하기도 했으나, 정규장 개장 이후 기준금리 인하 기대 약화에 상승분 반납하며 약세 전환. 이에 ’25년 마지막 거래일 미국 대표 주가 지수는 20일선을 이탈하며 마감했고, S&P 500 지수의 경우 구성종목 중 19 종목(상승 17, 보합 2)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하기도. 상승 종목 중에서는 부진했던 4분기 실적 발표 여파에 폭락한 이후 팀 쿡 애플 CEO에 이어 내부 자사주 매입 소식 이어진 나이키의 상승이 두드러짐. 또한, 엔비디아가 중국 기업들의 H200 AI칩 수요 급증으로 TSMC에 생산량 증대 요청했다는 소식에 TSMC 역시 상승. 다만, 연말 확대된 위험회피 심리에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구성종목 중 TSMC만이 상승 마감에 성공.
국내 증시는 수요일 및 목요일 휴장이었으며, 금일은 평시 대비 1시간 지연 개장 예정(파생시장 9시 45분, 증권시장 10시). 코스피 선물은 전일 발표된 12월 수출(YoY +13.4%, 예상 +8.3%)이 반도체 견인 하에 예상치 상회하며 호조 보였고, 연간 수출 역시 $7,097억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경신했으나, 위험 회피 분위기 속 외국인 수급 주목하며 등락 보일 전망.
증시 이슈 – 지수 하락에도 변동성 상승은 제한적, 20일선 회복할까?
수요일 지수 하락에도 불구하고 변동성 지수인 VIX가 15pt 하회하며 마감해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해 이번 하락이 펀더멘탈에 따른 것이기 보다는 수급에 의한 일시적인 현상이었을 가능성. 연말 옵션 시장 투자자들은 4일 연속 하락 마감한 증시에도 공격적인 변동성 매수세를 보이지 않았음. 실제로, 수요일 하락의 주요 요인 중 하나는 JP모건의 대규모 현물 헤지 옵션 포지션의 롤오버로 매도 압력이 장 막판 발생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 이에 금일 미국 지수가 20일 이평선 회복에 성공할 수 있을지 여부에 주목.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