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증시]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사상 최초 4600선 돌파 마감
전일 동향: 외국인 주식 순매수에 보합권 흐름, 달러-원 1,468원
전일 달러-원 환율은 외국인들의 국내 증시 순매수 영향에 1,460원 후반 수준을 유지. 장 초반 달러 유동성 부족에 환율은 1,471원 수준에서 개장. 이후 엔화도 재차 되돌림 움직임에 약세를 보이자 한때 1,473원까지 상승. 다만 장중 외국인들의 국내 주식 매수세가 유입되며 환율은 한때 1,466원수준까지 반락 후 소폭 상승. 주간장 전일대비 0.4원 오른 1,468.4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美 차기 연준 의장 80% 확신, 日 엔캐리 우려↓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금리는 캐빈 해싯 위원장의 연준 의장 지명 기대에 단기물 중심 하락.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캐빈 해싯 NEC 위원장을 거론하며 "잠재적 연준 의장이 여기 있다"라고 발언. 이에 폴리마켓에서 캐빈 해싯에 대한 베팅이 80% 이상까지 급증. 캐빈 해싯 위원장은 과거 "성장률이 향후 3%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지만, 이는 생산성의 호황으로 인한 것이며 물가는 오히려 디플레이션 영역에 진입할 것"이라는 인식을 강조. 따라서 시장은 물가 전망에 대한 비둘기파적 시각이 금리 경로에 적용될 가능성을 반영. 한편 OECD는 25~27년 미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2.0%/1.7%/1.9%로 제시하며 지난 6월 추정치 대비 전반적으로 상향. 이는 AI투자가 GDP에 반영된 결과이며, OECD는 올해 상반기 1.1%의 성장률에서 AI투자가 없었다면 오히려 성장률은 -0.1% 감소했을 것으로 분석. 동시에 고용시장 추가 악화가 없다면 미국의 기준금리는 현재 4.0%수준에서 내년말 3.5%까지 제한적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
(달러↓) 달러화는 특별한 방향성 부재에도 금리 인하 기대감에 약세. (엔↓) 한편 엔화는 장기물 금리의 진정에 엔 캐리 트체이딩 청산 우려가 완화되자 약세. 이날 진행된 10년물 국채 입찰에서 양호한 수요가 확인되며 장기물 금리가 진정.

금일 전망: 하루만에 다시 Risk-On, 제한적 하락 시도
금일 달러-원 환율은 회복되는 위험선호 심리에 1,460원 중반대로 소폭 하락할 전망. 지난 월요일에 촉발됐던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는 다시 하루만에 진정. 트럼프 대통령의 차기 연준 의장 지명 거론에 금리 인하 기대감은 높게 유지. 미국 주식시장과 암호화폐 등 전반적인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된 가운데, 오늘도 외국인들의 순매수가 이어진다면 환율은 완만한 하락 압력을 소화할 전망. 한편 OECD는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5~27년 각각 1.0%/2.1%/2.1%로 제시. 이는 지난 11월 한국은행 전망치보다 높은 수치이며, 잠재성장률 마저 상회하는 수준. 펀더멘탈은 환율에 즉각 반영되지 않겠으나 재료 자체는 원화에 긍정적.
다만 1,460원 초반대에서 유입되는 강한 저가매수 수요, 불안한 달러 유동성 문제는 여전히 하방 제약적 요소. 반복적으로 언급했던 위험선호 회복 국면에서의 해외투자 환전수요 확대 압력은 환율 상승 요인. 금일 예상 레인지 1,462-1,472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