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150억 못 넘기면 퇴출…코스닥 상장사 ‘생존 경쟁’ 본격화
전일 동향: 일본 금리 인상 기대, 수급 부담 지속, 달러-원 상승
전일 달러-원 환율은 당국 개입성 발언에도 수급 부담이 지속되며 1,460원 후반대로 소폭 상승. 장 초반 달러-원 환율은 1,467원 수준에서 개장. 이후 당국의 수급 안정책 발표와 외국인들의 국내 주식 순매수에 한때 1,465원까지 하락. 다만 오전중 BOJ 인상 기대 속 엔화와 달러화가 동반 강세 보이자 달러-원 환율은 달러와 연동되며 반등. 또한 내국인 해외투자를 중심으로 한 수급 부담도 지속되며 한때 1,470원까지 상승폭을 확대. 주간장 전일대비 3.1원 오른 1,469.9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美 유동성 부족, 日 엔캐리 청산 우려 확산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금리는 전반적인 글로벌 채권시장 매도세 영향에 상승. 이날 발표된 ISM과 S&P의 PMI는 각각 48.2pt, 52.2pt를 기록하며 혼조 양상. 부진한 ISM 제조업 PMI에 미국의 12월 인하 기대감은 여전히 87.6% 수준으로 높게 유지됐으나, 시장 영향은 제한.
(달러↓) 달러화는 엔화 강세에 한때 약세 압력을 받았으나 달러 유동성 부족 신호가 드러나자 대부분의 낙폭을 축소. 특히 지난 10월말 드러났던 SOFR 금리의 상승과 SRF 사용량 증가 현상이 재차 관찰. 이는 통상 월말에 자주 확인되는 현상이긴 하나, 레포금리의 높은 레벨과 추세적인 상승은 현재 유동성 자체가 상당히 고갈됐음을 시사. (엔↑) 엔화는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기대감에 강세. 우에다 총재는 실질금리가 여전히 낮으며, 현재 엔화 약세가 물가에 부담을 주는점을 재차 강조. 엔 캐리 트레이드는 크게 1) 거주자의 해외증권 투자와 2) 외환 파생상품으로 분류가 가능. 다만 1)의 경우 장기투자 성격이 강하고 일간으로 확인할 지표가 부재. 반면 2)의 경우 캐리 트레이딩 청산 신호로 볼 수 있는 스왑레이트나 레포금리의 급격한 변동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 게다가 OIS 시장에 반영된 일본은행의 기준금리 전망 또한 1년 이후로 본다면 큰 변화가 부재.

금일 전망: 불안한 유동성 부족 신호, 달러화 반등 유의
금일 달러-원 환율은 전반적인 위험회피 심리에 1,470원 초반대로 상승할 전망. 어제 BOJ 우에다 총재의 발언 이후 엔 캐리 트레이딩 청산 우려가 고조. 다만 어제 확인된 엔화의 강세는 미-일금리차 대비 과도했던 엔화 약세의 정상화 과정이며, 장기적인 BOJ 금리 경로에는 큰 변화가 없어 추가적인 청산이 진행될 가능성은 낮다는 판단. 어제 확인된 암호화폐와 지수선물의 급락은 과도한 레버리지 청산 측면에서 해석할 필요. 오히려 현재 주목할 부분은 달러 유동성 부족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 TGA 잔고 소진과 더불어 QT 종료에 따라 유동성 부족 신호는 점차 잦아들겠으나, 단기적인 관점에서는 여전히 위험자산에 대한 매도 심리가 유지될 가능성 존재.
다만 단기적인 유동성이 아닌 금리 측면에서 보면 달러화는 약세 압력이 유효. 어제 발표된 ISM 제조업 PMI에 시장은 12월 인하를 여전히 확정적으로 반영. 또한 위험자산에 대한 매도세도 일부 진정되어 외국인 자금 유입이 재개된다면 환율은 1,460원대로 다시 복귀할 전망. 금일 예상 레인지 1,464-1,474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