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엔화 약세 30년 종료 신호"
전일 동향 – 비트코인 급락 및 일본 금리인상 시사에 약화된 위험 선호
전일 코스피 선물은 4거래일만에 5일선 하방 돌파하며 약세 마감(KOSPI 200 F -0.45%). 외국인의 3거래일만 순매수 기록에도 불구하고 장중 국채 금리 상승세 및 낙폭 확대한 미국 지수 선물에 위험 선호 심리 약화되며 코스피는 하방 압력에 노출. 이에 베이시스 악화된 가운데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비차익 모두 순매수 나타남. 외국인은 전일 현선 동반 매수 우위로 전환했으나, 옵션 시장에서의 매매 기조(풋옵션 매수, 콜옵션 매도)는 유지하는 모습 보이기도. 야간 거래에서는 하락 출발한 이후 낙폭 만회한 미국 지수 움직임 반영하며 상승 전환.
국내 증시는 코스닥 지수 장중 연고점 터치한 가운데 혼조세 마감(KOSPI -0.16%, KOSDAQ +1.06%). 코스피에서는 반도체 업종이 11월 누적 반도체 수출이 작년 달성한 연간 최대 반도체 수출 기록 이미 넘었다는 소식에 외국인 수급 집중된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상승. 다만, 금요일과 달리 하락 종목 수가 상승 종목 수 넘어서며 지수는 이틀 연속 하락 마감. 코스닥 지수는 부양책 관련 모멘텀 유지된 가운데 이틀 연속으로 기관이 매수세 주도하며 상승세를 지속. 특히, 헝가리 양극재 공장 준공 소식에 에코프로 그룹주가 2차전지 업종 강세를 주도.
미국 증시는 위험선호 심리 약화 분위기 속 약세 마감(S&P 500 -0.53%, NASDAQ -0.38%). 전산장 구간에서 지수 선물은 명확한 트리거 없이 급락한 비트코인 및 금리인상 고려 중이라는 우에다 BOJ 총재의 발언 소화하며 약세 나타남. 정규장 이후 발표된 11월 ISM 제조업 PMI가 예상치 하회(48.2, 예상 48.6)했으나, 전반적으로 최근 나타난 좁은 범위에서의 움직임을 유지해 증시 밸류에이션 회복되며 지수는 낙폭을 만회. 한편, 엔비디아가 반도체 설계 업체 시놉시스에 지분 투자 소식과 더불어 구글 AI칩 대비 높은 범용성 부각되며 지수 낙폭을 제한. 반면, 구글 모회사 알파벳과 더불어 구글 AI칩 수혜주들은 하락 마감.
증시 이슈 – 연말 쇼핑 시즌 견조한 소비 나타나며 높아진 랠리 기대
한편, 엔비디아와 더불어 애플이 연말 쇼핑 시즌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 보이며 지수 하단을 지지한 가운데 현재까지의 관련 데이터는 미국 소비는 여전히 견조함을 시사.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들은 관세 압박 속에서 가격 중심 소비 흐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블랙프라이데이 관련 온라인 매출은 약 $118억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4% 이상 성장. 이는 미국 경기 연착륙 기대를 이어가며 연말 랠리에 실현 가능성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