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뉴욕증시, 새 연준 의장 지명에 금리 인하 기대 후퇴..금·은 폭락
전일 동향: 외국인 매도에 달러-원 환율 1,460원 중반대
전일 달러-원 환율은 외국인들의 증시 매도세에 따라 1,460원 중반대로 상승. 장 초반 달러-원 환율은 미국 기술주 하락과 전반적인 위험회피 심리에 1,463원대 개장. 이후 외국인들이 국내 증시에서 순매도세를 점차 확대하자 환율은 한때 1,467원까지 상승. 다만 일본 당국의 구두개입에 엔화 약세폭이 제한되자 달러-원 환율도 상단 제한. 주간장 전일대비 3.9원 오른 1,465.3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美 고용지표 부진, 日 엔화의 추가 약세?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금리는 민간 고용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드러나자 하락. 이날 ADP에 따르면 11월 1일까지의 4주 평균 신규 고용은 -2,500명 감소를 기록. 이는 직전 수치인 -14,250명 감소 대비 소폭 반등한 수준이나, 여전히 월평균으로 합산하면 Break-even 고용 대비 부진. 한편 ADP는 당사가 추적하는 10개 산업 부문 중 7개 부문에서 임금의 증가율이 정체되거나 감소했다고 언급. 노동 공급의 부족으로 일어나는 고용의 감소는 임금 증가율 상승이 동반되는 점을 감안하면, 공급이 아닌 수요 둔화가 고용 감소의 원인(실업률 상승)일 수 있음을 시사. 한편 발표가 재개된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의 경우 신규 23.2만, 2주 이상 연속 194.7만건 수준으로 집계. 이는 셧다운 직전과 크게 차이가 없어, 여전히 고용과 해고가 모두 정체된 상황이 유지. 시장은 12월 인하 확률을 다시 50.1%로 반영하며 동결대비 인하가 우위.
(달러↑) 달러화는 고용지표 부진에도 위험회피 심리와 엔화 약세에 상승. (엔↓) 엔화는 다카이치 총리와 BOJ 우에다 총재의 회담을 주시하며 추가 상승. 이날 재무상의 구두개입성 발언에 달러당 155엔 수준에서 약세폭 제한되기도 했으나, 정규장 이후 재차 155엔을 상향 돌파.

금일 전망: 위험선호 회복 조짐 부재, 1,460원대 등락 지속
금일 달러-원 환율은 굵직한 이벤트를 앞두고 위험회피 심리 지속에 1,460원 대를 중심으로 등락할 전망. 전일 미국의 민간 고용지표 부진에 선물 시장은 다시 12월 동결보다 인하에 베팅. 이는 분명 달러화 약세 요인이나, 시장 내 여전한 위험자산 매도 심리에 달러화는 하방이 제약. 내일부터 연이어 발표될 엔비디아의 실적과 비농업 고용지표를 앞두고 이러한 위험회피 심리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
게다가 엔화가 심리적 저항선이던 달러당 155엔을 돌파한 만큼, 엔화가 추가적인 약세를 보일 가능성도 배제 불가. 일본은행의 외환시장 실개입은 지난 24년 7월 달러-엔 환율이 161.96엔까지 상승했을 당시가 마지막. 이에 글로벌 헤지펀드의 엔화 약세 베팅이 155-160엔 사이에서 일시적으로 증가할 경우 엔화의 추가 약세가 이뤄질 가능성 존재. 금일 예상 레인지 1,457-1,467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