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파’ 워시 연준의장 지명에 美증시 급락…나스닥 1%↓
전일 동향 – 버핏 효과 불구 AI 우려 여전, 기술적 지지선 이탈
전일 코스피 선물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강세 마감(KOSPI 200 F +2.22%). 외국인이 프로그램 비차익거래 매수세 회복된 가운데 현선 동반 순매수 보이며 지수 강세를 주도. 최근 미결제약정이 번갈아 증감 반복해서 나타나며 단기 트레이딩성 매매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판단. 베이시스는 장중 평균치 기준 회복되었으나, 장 막판 전주 금요일에 이어 재차 백워데이션 전환되며 악화되었고, 이에 프로그램 차익거래 매도 우위 기록. 야간 거래에서는 미국 증시 하락 반영하며 570선 하방 돌파하며 마감.
국내 증시는 아시아 증시 내에서 상승세 돋보이며 강세 마감(KOSPI +1.94%, KOSDAQ +0.53%). 삼성전자의 메모리 반도체 가격 인상 소식 등에 동사 및 SK하이닉스에 외국인 수급 집중되며 코스피 상승을 견인. 한편, 전주 말 한미 관세 협상 팩트시트 공개 이후 미국 해군참모총장의 국내 주요소 방문에 마스가 프로젝트 급물살 기대되며 조선주 역시 기관 수급 영향에 강세 두드러짐. 한편, 금융지주사는 관련 제도 개선 움직임 탄력받을 것이라는 소식에도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며 하락.
미국 증시는 기술적 지지선 하방 돌파하며 약세 마감(S&P500 -0.92%, NASDAQ -0.84%). 전산장 구간에서 지수 선물은 전주 금요일 워렌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알파벳 지분 취득 발표한 영향에 나스닥100 선물 중심으로 상승. 다만, 피터 틸의 헤지 펀드가 엔비디아의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는 소식 등에 하락 전환. 또한, 오라클과 메타, 알파벳에 이어 아마존까지 AI 투자를 위해 3년만에 대규모로 채권($120억, 이후 $150억 규모로 상향) 발행한다는 소식 역시 AI 투심을 악화. 이에 정규장 개장 이후 S&P 500 지수는 추가 상승을 위해 돌파가 중요했던 6,775 ~ 6,800선을 앞두고 하락하며 주요 기술적 지지선으로 지목된 50일 이평선을 4월 이후 처음으로 하회(21세기 들어 최장기간 2위 기록). 한편, 지수는 개장 초반 통화 정책 결정에 신중함 보여야 한다는 제퍼슨 부의장 발언에 하방 압력 받았으나, 장 막판 12월 금리 인하 지지한 월러 연준 이사 발언에 낙폭 일부 만회.
증시 이슈 – 엔비디아 실적 이전까지는 VIX 만기 영향에 상승 우위 전망
한편, 이번주 예정된 옵션 만기 및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지수는 단기적으로 소폭 상승 우위 보일 전망. 장기 포지셔닝상 6,650 ~ 6,800선 범위에서 지지와 저항 레벨이 위치해 있는 가운데 S&P 500이 주요 기술적 지지선 아래에서 마감한 점은 CTA의 기술적 매도세를 확대할 수 있음. 블룸버그에 따르면 수요일 VIX 옵션 만기에 따른 콜 옵션 롤오버 움직임은 내재 변동성을 억제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