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뉴욕증시, 새 연준 의장 지명에 금리 인하 기대 후퇴..금·은 폭락
전일 동향: 달러화 강세 영향에 다시 상승, 1,450원 후반
전일 달러-원 환율은 달러화 강세 영향에 1,450원 후반대로 상승. 장 초반 달러-원 환율은 지난주 구두개입에 따른 롱심리 진정에 1,451원 수준에서 개장. 다만 이후 달러화 저가매수 유입과 주요 아시아 통화가 약세를 보이자 재차 상승 압력을 소화. 한때 1,460원까지 상승폭 확대했으나 외국인들의 국내 증시 순매수 전환에 상승폭 축소. 주간장 전일대비 4.9원 오른 1,458.0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美 비농업고용 대기장세, 日 엔화 약세 가속
(미국채 금리 단기↑, 장기↓) 전일 미국채 금리는 비농업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보합권 혼조 마감. 장기채 금리의 경우 지난주 영국 길트채 금리가 급등 이후 진정되자 미국 장기채도 연동되며 하락. 다만 단기채 금리는 여전히 12월 동결 전망이 57.1%로 우세하자 소폭 상승. 이날 발표된 뉴욕의 제조업지수는 18.7pt로 시장 예상(6.1)과 전월(10.7) 수치를 모두 상회. 이는 현재 시점에서 신규 주문과 출하량이 증가한 영향이나, 기업들은 향후 6개월 신규주문과 출하량은 모두 감소할 것으로 전망. 한편 셧다운 이후 처음으로 공개된 정부 경제지표로 8월 건설지출이 발표. 전체 건설지출은 전월대비 0.2% 증가하며 예상(-0.2%)을 상회. 다만 현재 주식시장과 실물경기를 지탱하는 제조업과 전력시설에 대한 건설지출은 올해들어 하락세가 지속.
(달러↑) 달러화는 12월 금리 동결 전망이 강화되는 가운데, 성장률 격차도 거론되며 강세 분위기 연장. 이날 달러인덱스 산정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스위스와 일본의 3분기 GDP가 각각 전분기 대비 -0.5%, -0.4%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 이는 스위스와 일본의 주요 수출품목인 시계,초콜릿,자동차 등의 대미수출이 하락한 영향. (엔↓) 한편 엔화는 다카이치 총리와 BOJ 우에다 총재의 공식회담을 앞두고 약세 지속.

금일 전망: 아직 불안한 시장, 위험회피에 추가 상승
금일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위험회피 심리에 1,460원 초반대 수준에서 거래될 전망. 지난 금요일 당국의 구두개입 이후에도 환율은 다시 1,460원대 수준으로 상승. 다만 어제의 경우 원화 고유 약세 요인이었던 지속적인 주식시장 수급 불균형 보다, 금융시장 전반의 위험회피와 이에 따른 강달러 압력 영향인 것으로 추정. 실제로 어제 외국인들의 코스피 순매수 금액은 11월 이후 처음으로 내국인 해외투자 금액을 상회하며 주식시장 달러 순유출 압력이 완화. 다만 엔비디아 실적 발표, 비농업 고용지표 등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위험회피 심리는 지속될 전망.
다만 엔화에 대한 일본 당국의 개입 여부로 인해 강달러 압력이 완화될 여지 존재. 달러-엔 환율이 심리적 저항선인 155엔을 돌파했으며, 유로-엔 환율도 전일 기준 사상 최고치를 돌파. 만약 해당 레벨에서 당국의 실개입이 이뤄질 경우 강달러 압력이 일부 완화될 전망. 금일 예상 레인지 1,456-1,466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