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뉴욕증시, 새 연준 의장 지명에 금리 인하 기대 후퇴..금·은 폭락
Base metal
전일 비철은 셧다운이 공식적으로 종료되었음에도 공식 데이터 공백이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케빈 해싯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오는 10월 고용 보고서에는 실업률이 포함되지 않는 등 셧다운 여파로 발생한 고용 데이터 부재로 경제 전망이 어려울 수 있다고 밝혔다. 경제 가늠자가 될 지표 관련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미 증시 등 위험 자산 시장에는 셧다운이 끝났음에도 오히려 투매가 이루어지는 상황이다. 비철 또한 위험 자산으로 분류되는 만큼 두드러진 공급 우려가 촉발된 구리(광산 차질)와 알루미늄(중국 제련소 생산 제한 도달)을 제외한 금속들은 하락 압력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그와 더불어 중국 대출액이 전월 대비 6분의 1 수준으로 크게 줄었다는 소식도 하락 재료로 작용했다. 중국 10월 신규 위안화 대출은 2,200억 위안(약 45조원)에 그쳤는데, 전월 기록은 1조 2,900억 위안이기 때문에 전월 대비로는 83% 격감했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민간투자 위축으로 실물 경제의 자금 수요가 크게 감소하자 정부가 유동성을 공급해도 실물 경제로 이어지지 못하는 구조적 단절이 나타나고 있다. 심지어 일부 시중 은행들은 무이자로 단기 대출을 요청한 후 다시 회수하는 방식으로 대출 실적을 유지하는 ‘유령대출’ 관행이 확산되는 상황이다.
Precious metal
전일 귀금속은 12월 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아지자 하락했다. 셧다운이 해제되었음에도 경제 지표 공백에 CME 페드워치상 12월 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은 전일의 37%에서 49%로 높아졌고, 반대로 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은 63%에서 50%로 낮아졌다. 심지어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까지 누적되면서 시장 우려는 더욱 높아졌는데, 매파 성향으로 분류되는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현재로서는 노동 시장이 침체 국면으로 접어들 확률이 높다고 보지 않는다”고 언급했고,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도 “현재 3% 수준인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너무 높다”고 강조했다.
EV metal
코발트: 10월 16일부터 콩고가 ‘수출 할당량’으로 코발트 정책을 전환했고, 2026년과 2027년 연간 할당량은 2024년 수출량의 약 절반인 96,600톤으로 제한되면서 9월 21일 정책 발표 시점부터 현재까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S&P Global에 따르면 2026년과 2027년 코발트 시장은 공급 부족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 같은 공급 부족은 코발트 가격 상승을 뒷받침할 수 있다. 코발트 수출량 자체는 줄어들겠지만 가격이 상승하면서 2027년의 콩고의 전체 코발트 수출 총액은 2024년 대비 24% 증가할 전망이다.
-삼성선물 옥지회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