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하이닉스 주가 뛰자… 국민연금 수익 ’196조→ 266조’ 껑충
전일 동향: 엔화 약세, 수급 부담 지속에 달러-원 상승
전일 달러-원 환율은 엔화 약세와 수급 부담이 지속되며 1,460원 중반대로 상승. 장 초반 환율은 미국의 부진한 고용지표에 따른 약달러 영향에 1,461원에 개장. 다만 이후 일본 다카이치 총리의 인플레이션 언급에 엔화가 약세를 보이자 원화도 연동. 또한 미국 기술주 벨류에이션 부담에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이 순매도를 이어가자 한때 1,470원까지 상승폭을 확대. 주간장 전일대비 2.3원 오른 1,465.7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美 기대인플레 하락, 日 총리와 당국의 기싸움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금리는 뒤늦게 ADP 민간 고용 결과를 소화하며 하락. 경제지표는 여전히 부재한 가운데, 시장은 유가 하락에 반응. OPEC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내년도 산유국들의 증산에 원유는 공급 과잉 상태를 보일 것이라 언급. 이에 채권시장에 반영된 기대인플레이션(BEI)이 하락하며 미국채 금리의 추가 하락을 주도. 한편 12월 투표권을 보유한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는 당분간 금리를 동결해야 한다고 언급. 이날 진행된 10년물 입찰은 응찰률이 2.43배로 직전(2.48)과 최근 6회 평균(2.47) 수요를 모두 하회. 이에 장 막판 금리는 낙폭을 축소.
(달러↑) 달러화는 미국채 금리 하락에도 파운드와 엔화의 동반 약세를 소화하며 보합권 상승. (파운드↓) 파운드화는 영국의 정치 불확실성 확대 영향에 한때 큰 폭 약세. 노동당이 11월 26일 예산안 발표 이후 총리 교체를 추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 (엔↓) 엔화는 지속적인 다카이치 총리의 통화 완화 발언에 약세. 이날 일본 재무상의 반복되는 구두개입에도 불구, 시장은 다카이치 총리가 BOJ에 경제 성장을 위한 협력을 강조하자 약세로 반응.

금일 전망: 셧다운 해제 효과 vs 외국인의 트리플 매도
금일 달러-원 환율은 셧다운 해제에 따른 위험선호 회복 여부를 주시하며 1,460원 후반대에서 등락할 전망. 지난 월요일 상원을 거친 미국 임시 예산안이 오늘 하원에서 표결에 부쳐질 예정. 이에 하원에서도 통과될 경우 위험선호 회복에 따른 외국인들의 증시 자금 순매수 재개가 이어질 가능성 존재. 또한 최근 원화와 함께 가장 약세를 보이는 엔화는 달러당 154.8엔 부근으로, 심리적 상단인 155엔 부근에 다시 근접. 이에 당분간 급격한 추가 약세는 제한될 것으로 기대.
다만 AI와 반도체에 대한 시장 투심 위축, 국내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는 여전히 환율 상승 요인. 최근 달러화의 반등과 더불어 AI 투심 악화는 외국인들의 증시 매수 유인을 악화. 게다가 전일 한국은행 총재의 인터뷰로 인해 국내 채권시장도 변동성이 확대. 통상 환율 상승이 금리 인하를 제한하는 재료로 작용했다면, 현재의 경우 거꾸로 채권시장 변동성에 따른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환율 상승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할 여지. 통상 외국인들의 채권 매입은 스왑시장을 통해 들어와 현물환 시장 영향이 제한되나, Active 펀드의 경우 오픈 형태로 투자할 수 있어 채권/주식의 동반 매도세는 달러-원 환율에 상승 요인. 금일 예상 레인지 1,464-1,476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