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가장 큰 붕괴 임박했다"… ’부자 아빠’ 기요사키, 주식시장 대폭락 경고
전일 동향 – 빅테크 종목 매도세에 하방 압력 받은 지수
전일 코스피 선물은 사상 최초로 600선 돌파한 이후 하락 전환하며 약세 마감(KOSPI 200 F -2.64%). 개장 초반 야간 거래에서의 상승세 반영하며 600선 위에서 출발한 지수 선물은 약 13,000계약 순매도 기록하는 등 월요일보다 하방 베팅 규모 확대한 외국인에 장중 하락세 지속. 미결제약정은 월요일에 이어 증가 추세 이어가며 신규 숏포지션 구축이 하락 주도했던 것으로 판단. 한편, 베이시스는 9월물 만기 이후 최저 수준으로 악화되었고, 프로그램 수급은 4년래 최대 수준 매도 기록했던 5거래일 전 규모 상회하는 순매도 나타난 비차익거래 중심으로 매도세 두드러짐. 야간 거래에서는 미국 증시 약세에 580선 이탈하며 약세 마감.
국내 증시는 양 시장에서 주체별 매매동향 차별화 나타난 가운데 혼조세 마감(KOSPI -2.37%, KOSDAQ +1.31%). 코스피에서는 외국인이 4년래 최대 규모 순매도 기록(약 ₩2.2조)한 반면,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3거래일 연속 동반 순매수를 기록.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기업을 대상으로만 엔비디아 블랙웰 칩 판매를 허용해야한다는 발언에 반도체 대표주 중심으로 매도 물량 출회되며 코스피는 4,200선을 반납. 다만, 세제 개편에 따른 주주환원 기대감에 은행 업종 상승하며 지수 하단을 지지. 반면, 코스닥은 기술이전 및 신약 기대감에 수급 집중된 시총 상위주 알테오젠 및 HLB에 수급 집중되며 강세 주도한 제약바이오 업종에 힘입어 상승폭을 확대.
미국 증시는 빅테크 종목 투매에 하방 압력 받아 약세 마감(S&P500 -1.17%, NASDAQ -2.04%). 전산장 구간에서 지수 선물은 팔란티어가 예상치 상회한 실적 발표에도 밸류에이션 부담 및 내년도 가이던스 부족에 급등 후 하락 전환한 영향에 하락. 밸류에이션 부담에 따른 조정 가능성 언급한 골드만삭스 및 모간스탠리 CEO 발언 역시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 이에 최근 증시 랠리를 주도한 빅테크 종목들 대부분 하락 나타난 가운데 비교적 AI 내러티브의 영향 적었던 애플은 첫 저가형 노트북 출시 소식에 상승 전환. 또한, 헬스케어 섹터가 노보노디스크와 함께 트럼프 행정부와 비만약 가격 인하 협상 중이라는 소식에 불확실성 완화로 상승한 일라이릴리 중심으로 헬스케어 섹터의 강세 돋보임.
증시 이슈 – 시장 폭 20년래 최악 수준, 특정 종목 집중 현상 심화
한편 전일 S&P 500 구성 종목 중 하락 종목의 비율은 56% 수준이었으나 지수 하락은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최근 악화된 시장 폭(market breadth) 지표에 주목. 최근 S&P 500 지수 대비 S&P 500 동일가중 지수의 비율은 ’03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하며 지수 상승이 소수 종목에 집중되는 모습. 이에 해당 종목들에 대한 우려 부각에 기계적 매도세가 촉발된 점이 전일 하락을 심화시킨 것으로 분석됨.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