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중률 76%: AI가 주도하는 미국 주식시장
전일 동향: 급등 되돌림, 수출업체 네고 물량에 1,420원 중반
전일 달러-원 환율은 야간장 급등분을 되돌리며 1,420원 중반 수준으로 하락. 장 초반 달러-원 환율은 밤사이 달러화 강세를 소화하며 1,430원 수준에서 개장. 이후 외국인들의 국내 증시 순매도세에도 외환시장 방향성 부재에 1,420원 후반대 등락 반복. 또한 오후 중에는 수출업체들의 적극적인 네고 물량이 출회되며 환율은 1,425원 수준까지 하락. 주간장 전일대비 10.6원 내린 1,424.4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美 엇갈리는 금리 재료, 유동성 부족 신호 지속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금리는 양방향 재료가 모두 있었으나 보합권 하락. 이날 연준 위원들의 발언은 대체로 매파적. 지난 10월 FOMC에서 동결 주장을 했던 제프리 슈미드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는 에세이를 발표. 슈미드 총재는 1) 의료비와 보험료 상승이 우려스러우며, 상품과 서비스 전반에 걸쳐 인플레이션 확산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점, 2) AI와 이민정책 등 구조적 영향에 의한 고용 둔화는 금리 인하로 대응하기 어렵다는 점을 근거로 추가 인하에 반대. 여기에 더해 내년도 투표권을 가진 달라스와 클리브랜드 지역 연은 총재들도 매파 스탠스를 표명. 한편 대형 빅테크들의 연이은 해고 소식이 전해지며 고용시장 우려는 여전. 최근 아마존, UPS, 타겟, 메타 등 기업들은 수만 명의 감원 계획을 발표. 이는 최근 신규 고용과 해고가 동시에 정체된 상황 속 실업률 상승을 유발하는 요인. 다만 일각에서는 1.7억명의 노동인구 중 수만 명 수준의 해고로는 실업률 상승이 제한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
(달러↑) 달러화는 단기자금시장의 유동성 부족 영향에 강세 지속. 유동성 부족의 신호로는 1) 긴급 유동성 공급 창구인 스탠딩 레포(SRF) 사용량 급증, 2) 은행간 차입금리인 SOFR 금리의 지속적인 기준금리 상회, 3) 연준 계좌 내 RRP와 TGA 잔고의 급증 영향에 지준 잔액이 코로나 이후 최저 수준인 2.82조 달러까지 하락하는 현상이 포착.

금일 전망: 강달러 + 월말 네고 물량의 부재, 달러-원 소폭 상승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강달러 압력과 수급 부담을 소화하며 1,430원 초반에서 거래될 전망. 지난주 관세협상 타결 소식에도 달러-원 환율은 여전히 하방 제약적인 흐름. 다만 지난주 환율 상승분의 대부분은 야간장에서 이뤄진 만큼, 대내 요인보다는 유동성 부족에 따른 강달러가 주요 원인. 오히려 주간장에서는 월말 수출업체 네고 물량에 하방 압력이 더욱 우위를 보였다는 판단. 다만 연준의 12월 QT종료 전까지는 유동성 부족이 지속될 수 있으며, 월말이 지나감에 따라 수급부담도 해외투자를 중심으로 한 달러 매수 우위가 나타날 수 있어 상승 압력이 지속될 전망.
다만 대내외 위험선호 심리와 거시경제 환경은 달러화 반등이 일시적일 가능성 가능성을 제공. 최근 미중 정상회담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나머지 대중 10% 관세도 없앨 수 있다고 언급. 또한 12월 인하 기대감이 다소 후퇴된 것은 맞으나, 여전히 선물시장에는 인하 확률을 높게(71.3%) 반영 중. 금일 예상 레인지 1,426-1,434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