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중률 76%: AI가 주도하는 미국 주식시장
전일 동향: 미중 무역갈등 재점화 우려에 1,430원대 복귀
전일 달러-원 환율은 중국의 대미 제재 조치 발표에 1,430원대로 상승. 장 초반 달러-원 환율은 야간장 환율 종가를 반영해 1,426원 수준에 개장. 이후 내국인 해외투자 환전수요와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 수급이 대치하며 횡보. 다만 오후 중 중국이 한화오션의 미국 자회사에 대한 제재 조치를 발표하자 단숨에 1,430원을 상향 돌파. 주간장 전일대비 6.5원 오른 1,431.0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美 파월 의장의 비둘기 발언, 日 복잡해진 셈법
(미국채 금리 단기↓, 장기↑) 전일 미국채 금리는 파월 의장의 비둘기파 발언에 단기물 중심 하락. 이날 파월 의장은 공개 연설에서 물가 상승 위험이 있는것은 맞으나, 노동시장에 더욱 심각한 하방 위험이 보인다고 언급. 이에 7명의 연준 이사회 위원 중 명확한 비둘기 신호를 보낸 위원은 현재 파월 의장을 포함해 총 4명의 과반수를 차지(파월/월러/보우만/마이런). 또한 파월 의장은 유동성 여건을 근거로 양적긴축(QT)의 중단 가능성도 언급하며 대체로 금리는 하락 압력을 소화. 한편 경제지표 발표 지연이 계속되는 가운데, IMF는 올해 미국과 세계 성장률을 지난 6월 전망 대비 각각 0.1%p, 0.2%p 상향 조정. 미국의 성장률 전망치 상향 근거는 1) 관세 협상에 따른 세율 인하와, 2) 관세 자체의 경제적 영향이 예상보다 작으며, 3) AI관련 투자가 급증하며 성장률을 견인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
(달러↓) 달러화는 중국 상무부의 대미 제재 조치에 급등락 했으나, 파월 의장 발언을 기점으로 하락. (엔↑) 엔화는 다카이치 트레이드 되돌림 여파에 강세. 지난 금요일 연립 여당을 구성하던 공명당이 자민당과의 협력 관계 결렬을 선언한 이후, 전일은 야당 연합이 회담을 가지며 총리 지명 선거를 기점으로 정권 교체 가능성이 거론. (유로↑) 유로화는 프랑스 총리가 연금 개혁을 2027년으로 유예하는 안을 제출하자 강세.

금일 전망: 불확실한 글로벌 정치 판도, 확실한 금리 인하?
금일 달러-원 환율은 금리 인하 기대감과 수급 요인을 소화하며 1,420원 후반대 거래를 지속할 전망. 최근 외환시장의 정치화(Politicalization)가 심화. 미중 무역갈등에 따른 위안화와 달러화의 급등락, 일본 정국 불확실성에 따른 엔화 불확실성, 프랑스의 지속적인 내각 붕괴에 따른 유로화 변동성 모두 이를 방증. 이는 일간 환율 전망의 의미 자체를 퇴색시키는 요인이긴 하나, 특정 재료와 외환시장의 대응 함수를 확인한 만큼 이를 트레이딩 기회로 사용할 여지는 존재.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된 시장에서 그나마 명확한 기조는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 전일 파월 의장의 발언을 기점으로 달러화는 단기적으로 약세 압력이 우위를 보일 전망. 다만 동시에 대내 요인으로 보면, 수급적으로 명확한 추세는 내국인 투자자의 해외투자 환전수요. 이러한 두가지 재료가 상하방 재료로 작용하며 1,420원 후반대 교착 상태가 연장될 전망. 금일 예상 레인지 1,424-1,432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