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공포에 흔들린 엔비디아…"저가 매수 기회"
Base metal
전일 비철은 미국 셧다운 우려와 중국 제조업 부진에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미국 연방 의회가 10월 1일 0시까지 단기 지출 법안을 처리하지 못하면 연방정부의 공무가 일시 중단되는데, 장기간 셧다운은 경기 침체에 대한 하방 위험을 키울 수 있어 우려가 높다. 이날 발표된 중국 제조업 PMI가 6개월 연속 경기 위축 상태를 나타낸 점 역시 상승세를 제한했다. 중국 9월 제조업 PMI는 49.8을 기록해 8월(49.4)보다는 소폭 올랐으나 지난 4월 이후 50선을 밑돌고 있다. 같은 날 발표된 중국 민간 제조업 PMI는 51.2로 예상치(50.2)와 전월치(50.5)를 크게 웃돌았지만, 민간 조사는 주로 수출 중심 제조 업체에 초점을 맞춰 내수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점 때문에 비철 가격에의 영향력이 제한되었다.
한편, 중국 시장은 10월 1일부터 8일까지 국경일 연휴로 휴장에 돌입하며, 이는 중국 참가자들의 비철 시장 공백을 의미할 수 있다. 10월 20~23일에는 베이징에서 다음 5개년 계획을 논의하는 4중전회가 개최된다. 전일 발표된 중국 지표가 위축 국면에 있었기 때문에 연휴 이후와 회의 이전에 다양한 부양책이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
알루미늄: Alcoa는 시장 상황 악화와 보크사이트(알루미늄 광석) 품위 하락을 이유로 서호주 Qwinana 알루미나 정제소를 영구적으로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장기간 손실을 냈던 Qwinana 정제소는 지난해 6월부터 중단되었으며, Alcoa는 재가동 방안을 모색했으나 지속가능한 해결책을 찾지 못해 폐쇄 결정을 내렸다. 연간 생산 용량이 220만 톤인 해당 공장 폐쇄로 Alcoa의 연간 글로벌 통합 정제 용량은 1,170만 톤으로 줄어들게 된다. 높은 에너지 비용과 인건비, 중국의 과잉 공급으로 인한 시장 상황 악화로 이처럼 호주 금속 가공 부문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Glencore는 Mount.Isa 구리 제련소에 대한 정부 지원을 촉구했고, Rio Tinto는 Tomago 알루미늄 제련소 전망이 밝지 않다고 언급한 바 있다. 호주 전기 요금이 높아 에너지 비용이 많이 드는 점이 특히 알루미늄 및 알루미나 공장 운영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Precious metal
전일 귀금속은 미국 셧다운 우려에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셧다운이 결정될 경우 경기 하방 우려가 높아지기 때문에 불확실성에 상승하는 금을 제외한 산업용 귀금속(은, 백금, 팔라듐)의 하락 압력이 우세했다.
EV metal
리튬: 지난달부터 중단된 CATL의 대규모 리튬 광산 재개가 임박해지자 리튬 가격이 하락했다. CATL의 Jianxiawo 광산(6.5만 톤/y) 라이선스가 만료되면서 8월 9일부터 생산이 중단되어 리튬 가격이 크게 상승했으나, 최근 CATL이 광산 매장량 승인을 받으면서 재가동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CATL은 전세계 3% 비중을 차지하는 거대 광산이기 때문에 채굴 중단이 지속되지 못한다면 현재의 리튬 공급 과잉이 해결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삼성선물 옥지회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