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일본서 첫 3나노 양산···‘반도체 부활’ 속도 내는 日
전일 동향: 양방향 수급에 달러-원 1,390원 초반대 유지
전일 달러-원 환율은 외국인 수급과 연동되며 1,390원 초반 수준을 유지. 장 초반 달러화 약세와 연동되며 1,391.2원 수준에서 개장. 이후 특별한 방향성 부재한 가운데 국내 증시에 외국인 순매수 이어지며 한때 1,390원까지 하락 압력을 소화. 다만 동시에 외국인의 달러 포지션도 순매수를 기록하며 환율은 다시 1,390원 초반 수준으로 상승. 주간장 전일대비 1.1원 오른 1,392.6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美 2분기 약달러는 기관 환헤지 영향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금리는 최근 5거래일의 상승세를 되돌리며 소폭 하락.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 연준 위원들의 발언 모두 금리 방향성에는 영향이 제한. S&P에서 발표한 9월 PMI 중 제조업은 52.0pt(예상:52.2, 이전:53.0), 서비스업은 53.9pt(예상:54.0, 이전:54.5)로 집계. 대체로 전월대비 하락했으나 확장세를 유지. 주목할 만한 부분은,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투입가격(원자재)은 여전히 높았으나, 판매가격은 4월 고점 대비 빠르게 둔화하며 기업들이 관세를 다소 흡수 중인 것으로 확인. 고용 증가세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증가폭이 축소되며 둔화세 지속. 한편 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지속되는 가운데 의견은 엇갈리는 모습. 파월 의장은 "여전히 고용 시장의 둔화 조짐에 유의하고 있으나, 동시에 물가가 일회성 요인인지 확인할 필요"를 언급. 이와 반대로 미셸 보우만 부의장은 "향후 몇 달간 고용시장의 급격한 위축"을 근거로 연내 추가 2회 인하를 예상한다고 언급. 이날 진행된 2년물 입찰은 응찰률(2.51배)이 다소 부진했으나, 발행수익률은 시장 예상을 하회하며 무난한 수요를 기록.
(달러↓) 달러화는 여전히 주춤한 방향성 영향에 보합권 수준에서 소폭 하락. 이날 발표된 미국의 2분기 경상수지는 -2,513억 달러로 1분기(-4,398억) 대비 크게 축소(달러 유출 감소). 다만 동시에 금융계정을 보면 1분기 대비 해외자금 유입이 크게 증가. 이는 2분기 약달러는 미국 내 달러 유출이 아닌 기관 환헤지 영향임을 시사.

금일 전망: 박스권 이탈 재료 부족, 달러-원 1,390원대 유지
금일 달러-원 환율은 외환시장 방향성 탐색 흐름에 맞춰 1,390원대를 유지할 전망. 최근 달러는 추가적인 경제지표(고용, 물가)를 대기하며 뚜렷한 방향성이 부재. 연준 위원들의 발언도 지속해서 엇갈리며 당분간 외환시장 보합권 흐름은 지속될 전망. 내부 요인을 봐도 상하방 재료는 상존. 외국인 자금은 국내 증시로 유입됨과 동시에 달러-원 롱 포지션 누적으로 이를 상쇄하는 움직임 여전.
한편 지난주를 기점으로 국내 CDS 프리미엄이 반등하는 움직임이 지속. 이는 대미 투자 관련한 불안 요소가 금융시장에 본격 반영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겠으나, 작년말 정국 불확실성 국면과 대비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 따라서 아직은 1,400원을 상향 돌파할 재료로 해석하긴 이른 상황. 금일 예상 레인지 1,387-1,395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