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일본서 첫 3나노 양산···‘반도체 부활’ 속도 내는 日
전일 동향: 1,400원 상단 경계감 유효, 달러-원 하락
전일 달러-원 환율은 1,400원에 대한 상단 경계감이 작용하며 1,390원 초반 수준으로 하락. 장 초반 달러-원 환율은 야간장 종가대비 1.5원 상승한 1,398.5원에서 개장. 한때 1,399원 부근까지 상승한 환율은 이내 당국 개입 추정 물량, 수출업체 네고에 힘입어 반락. 또한 외국인 자금이 국내 증시로 재차 유입되며 환율은 1,390원 초반 수준까지 낙폭을 확대. 주간장 전일대비 4.4원 하락한 1,392.6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美 마이런이 언급한 중립금리?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금리는 대체로 매파적인 연준 위원들의 발언에 소폭 상승. 이날 발언한 지역 연은 총재들은 대체로 매파적 스탠스. 올해 투표권이 있는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물가 위험을 근거로 "최근 금리 인하 이후 추가적인 인하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고 언급. 또한 애틀란타, 클리브랜드 지역 연은 총재들 또한 대체로 현재 금리 수준은 중립금리와 가깝다고 인식하며, 물가 반등에 대한 위험성을 언급. 반대로 스티브 마이런 이사는 다소 비둘기파 의견을 제시. 현재 통화정책은 과도하게 제한적이며, 중립금리는 현재 금리보다 2% 수준 낮다고 언급. 이와 별개로 현재 주요 지역 연은에서 추정하는 실질 중립금리는 0.84%(뉴욕 연은)~2.15%(리치몬드) 수준. 즉 현재 기대 인플레이션을 2%로 감안하더라도 명목 중립금리는 2.84%~4.15%로, 스티브 마이런이 언급한 2.00%~2.25%과는 다소 괴리가 존재. 한편 미국채 금리 자체는 변동성이 크지 않았으나, 내일부터 연달아 예정된 2년-5년-7년물 공급 부담에 상승.
(달러↓) 달러화는 대체로 보합권 움직임 보였으나 스티븐 마이런 이사의 발언에 하락. (엔↑) 엔화는 자민당 총재 후보인 다카이치 사나에가 미묘한 입장 변화를 언급하자 강세. 10월 4일 투표를 앞두고 다카이치 후보는 1) "책임있는" 적극 재정과 2) 부채-GDP 비율의 점진적인 저하, 3) 소비세가 아닌 소득세 감면 추진 등 과도한 재정확장 우려를 완화하려는 입장을 표명.

금일 전망: 상단 확인한 외환시장, 다시 박스권 움직임
금일 달러-원 환율은 외국인 수급과 연동되며 1,390원을 중심으로 등락할 전망. 최근 급격히 확산됐던 3,500억 달러에 대한 부담감은 외환시장 불안 요소로 작용. 다만 어제 장중 확인된 1,400원 상단 인식은 추가적인 달러 롱 베팅을 억제할 것으로 예상. 또한 펀더멘탈이나 방향성 재료가 부재한 만큼 9월 고용보고서 확인 전까지는 재차 1,380-1,400원이라는 박스권 내에서 등락할 전망. 만약 외국인 자금이 국내 증시로 재차 유입된다면 1,380원 중후반대 완만한 하락도 기대해 볼 여지 존재.
다만 외국인 자금 수급 변동에 다시 상승 압력을 받을 가능성도 존재. 1,400원이라는 상단 인식은 역설적으로 1,400원 이하까지는 롱 포지션의 공간을 허용하는 근거. 뚜렷한 하락 방향성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이러한 움직임에 주의할 필요. 금일 예상 레인지 1,386-1,394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