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분기 영업이익 사상최대치 지속 재경신 전망
전일 동향 – 금리인하 사이클 재개한 9월 FOMC, 미국 증시는 혼조세
전일 코스피 선물은 470선 하향 돌파하며 약세 마감(KOSPI 200 F -1.18%). 외국인 매도세에 갭 하락 출발한 지수 선물은 미결제약정 감소세 지속되며 베이시스는 금융투자의 프로그램 차익거래 매도세 확대에 화요일 대비 개선된 수준에서 등락 반복. 다만, 장 막판 현물 프로그램 매수 물량 외국인 중심으로 급증하자 베이시스 반락하며 마감(1.31pt). 야간 거래에서는 FOMC 기준금리 발표 이후 거래량 급증했으나, 미결제약정은 감소 흐름 지속된 가운데 상승 마감.
국내 증시는 코스피 사상 최고치 연속 경신 중단되며 약세 마감(KOSPI -1.05%, KOSDAQ -0.74%). 개장 전 트럼프가 반도체와 의약품에 자동차보다 높은 관세율(25%)이 적용될 수 있다고 밝히자 최근 지수 상승세 주도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하락하며 증시는 하방 압력에 노출됨. 화요일 약보합 마감했던 미국 증시와 더불어 FOMC 경계 분위기 또한 영향 미쳤던 것으로 판단. 이에 원화 강세 보였음에도 외국인이 기관과 더불어 5주만에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에서 동반 순매도 기록. 한편, 조선과 방산 업종에서 수주 기대감 높아진 개별 기업들(한국항공우주 – 미국 해군 수주기 유력, 한화오션 – 대만에 2조원 규모 컨테이너선 수주)이 강세 보이며 지수 하단을 지지.
미국 증시는 9월 FOMC에서의 연준 25bp 기준금리 인하 소화하며 약세 마감(S&P500 -0.10%, NASDAQ -0.33%). 지수 선물은 전산장에서 횡보세 보이다 중국 정부가 자국 기업들에 엔비디아 AI 반도체 ‘RTX 프로 6000D’ 구매 금지를 통보했다는 파이낸셜 타임즈 보도에 하락 우위 나타남. 이후 FOMC 경계하며 나스닥 중심으로 낙폭 확대한 지수는 연준이 기준 금리를 4.00~4.25%로 내리고 점도표에서 연내 50bp 추가 인하 시사되자 급등. 다만, 점도표 상으로 연내 50bp 이하 인하에도 9명이 분포한데 이어 기자회견에서 파월이 신중함 유지하자 빠르게 상승폭 반납하며 기준 금리 발표 이전 수준의 레벨에서 마감. 한편, 월요일 저녁 연준 이사로 임명된 마이런 이사가 이번 회의에서 홀로 50bp 인하에 찬성했으나, 빅컷이 적극적으로 검토되지는 않았다고 알려지며 연준 독립성 우려는 완화되는 모습. 다우 지수와 러셀 2000 지수는 각각 미국 경제 성장 기대에 따른 금융주 강세와 중소형주 금리 인하 수혜 기대에 상승 마감.
증시 이슈 – 잇따른 호재에 최근 중국 기술주 랠리 연장될 가능성
한편, 최근 중국 기술주들이 AI 낙관론에 중국 지수 강세 지속되고 있어 주목. 중국 정부의 AI 투자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전일 발표된 엔비디아 칩 사용 금지 발표는 중국 생산 AI 반도체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 미국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 및 자본 지출 비용 경쟁 우위에 최근 콜옵션 스큐 상승으로 옵션 상승 베팅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중 갈등 완화 분위기는 추가적인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