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일본서 첫 3나노 양산···‘반도체 부활’ 속도 내는 日
전일 동향: 외국인 주식 순매수, 약달러 지속에 소폭 하락
전일 달러-원 환율은 외국인 수급과 약달러에 영향받아 1,389원 수준으로 소폭 하락. 장 초반 달러-원 환율은 프랑스 신용등급 강등을 소화하며 1,393원 수준으로 출발. 다만 달러화 약세 재개와 외국인들의 국내 증시 순매수 영향에 낙폭을 확대. 한미 통화스와프 언급도 달러 매수를 일부 진정시키며 하단 지지력이 약화. 주간장 전일대비 6.4원 내린 1,389.0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FOMC D-2, 금리 인하 기대감은 지속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금리는 글로벌 채권금리 하향세와 연동되며 소폭 하락. 지난주 프랑스의 신용등급 강등 우려에 상승했던 유로존 금리는 되려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신용등급 상향 소식에 하향 안정. 이에 미국채 금리도 연동되며 하락한 모습. 한편 특별한 재료 부재한 가운데 뉴욕 연은에서 집계한 9월 제조업지수는 -8.7pt로 시장 예상(4.3)과 전월(11.9) 수치를 크게 하회. 세부 지표를 보면 지수 하락은 신규 주문과 출하량이 동반 하락한 데 기인. 한편 투입가격이 판매가격 대비 더 큰 폭으로 하락하며 제조업 마진(판매가격-투입가격)은 전월대비 소폭 반등. 고용의 경우 고용자수와 평균 노동시간이 동반 감소한 모습. FOMC를 이틀 앞두고 선물시장에 반영된 3회 인하 확률은 68.1%로 전일대비 소폭 하락.
(달러↓) 달러화는 유로화 약세가 진정된 가운데 금리 인하 기대감 유지되며 하락. (위안↑) 위안화는 경제지표 부진에도 무역합의 기대감과 달러화 하락 영향에 강세. 이날 발표된 중국의 소매판매, 산업생산 지표는 모두 시장 예상을 하회. 특히 올해 상반기 정부 보조금 영향에 소비가 급증했던 가전제품 소비가 주춤하며 내수 부양 기대감이 위축. 실업률 또한 5.3%로 전월(5.2%)대비 상승.

금일 전망: 1,380원 대 매수세 등장 여부에 방향성 결정
금일 달러-원 환율은 수급 요인을 주목하며 1,380원 중반대에서 거래될 전망. FOMC를 이틀 앞두고 금리 인하 기대감은 지속. 이에 달러화는 약세를 보이고,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 높아지며 달러-원 환율도 하락 압력이 우위. 오늘도 이러한 흐름에 외국인 자금이 국내 증시로 유입된다면 1,380원 초반대 하락도 기대할 수 있다는 판단.
다만 지난 2주간 확인됐던 1,380원대 대규모 달러 매수세가 재차 유입될지 여부를 주목할 필요. 금리 인하와 위험선호라는 대외 변수를 제외, 3,500억 달러 대미투자에 대한 부담감이 원화 약세 재료로 작용했던 주요 변수였다면 오늘도 이러한 분위기는 지속될 가능성 존재. 한미 통화스와프 가능성이 언급되긴 했으나, 과거 2008년 금융위기 스와프 한도(300억 달러)와 2020년 코로나 당시 스와프 한도(600억 달러)를 감안하면, 이번 대미투자의 성격과 금액 측면에서 스와프 가능성이 낮다는 점은 여전히 원화 약세 재료. 금일 예상 레인지 1,381-1,389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