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만달러 문턱 비트코인…美 물가가 반등 지속 가른다
Base metal
전일 비철은 FOMC를 앞두고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가 높아졌음에도 중국 지표 부진에 가격 상승이 제한되었다. 8월 중국 소매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해 시장 예상치(+3.8%)와 전월치(+3.7%)에 미치지 못했고, 산업생산 또한 전년 동기 대비 5.2% 상승하면서 시장 예상치(+5.8%)를 하회했다. 1~8월 고정자산투자 증가폭(+0.5%) 마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제외하고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중국 정부가 목표로 제시한 올해 5% 안팎의 성장이 위태로워졌다. 과잉 경쟁을 막기 위한 반내권 정책과 그로 인한 산업 구조조정이 경기 부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며, 하반기 중국 경제에 적신호가 켜지면서 성장률 달성을 위한 부양책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도 상존하는 상황이다.
아연: 중국으로 납품되는 아연 정광의 처리 수수료(TC/RC)가 연초 이후 눈에 띄게 개선되면서 1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현물 수수료는 톤당 $80를 넘어섰는데, 4분기 해외 광산과의 협상을 앞둔 중국 아연 제련소들은 이제 톤당 $120~140의 현물 수수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1~7월 러시아 아연 정광 공급이 전년 대비 2배 늘어나는 등 러시아산 아연이 크게 유입된 점이 수급을 개선한 것으로 보이며, 이제 중국 아연 정광 수입량 중 러시아의 비중은 호주(24%)와 페루(18%)에 이어 3위(12%)를 차지하게 되었다.
Precious metal
전일 귀금속은 16일부터 이틀 동안 열리는 FOMC 회의 결과에 주목하며 금리 인하 기대에 상승했다. 현재 시장은 25bp 인하를 프라이싱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한 두 차례의 추가 인하 가능성이 높다.
EV metal
리튬: 전일 리튬은 중국 정부의 자동차 산업 성장 계획 발표에 상승했다. 중국 정부는 ‘자동차 산업 안정 성장 업무계획 2025~2026’에서 2025년 연간 자동차 판매량을 약 3,230만 대로 작년 대비 약 3% 늘렸으며, 지난해보다 20% 늘어난 1,550만 대를 올해 신에너지차 판매 목표로 설정했다. 정부는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국내 소비 확대, 공급 품질 향상 등 4가지 주요 분야에서 시행할 조치도 제시했는데, 수요 측면에서는 시범 도시에서 버스/택시/물류배송 부문에 신에너지차를 70만 대 이상 추가 배치하는 등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공급 측면에서는 고체 배터리 등 핵심 기술 발전을 통한 품질 향상으로 잠재 수요를 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대금 지급 기한을 준수하도록 독려하는 등 자동차 산업 환경도 최적화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발표된 목표는 중국 자동차공업협회(CAAM)에서 예상한 올해 자동차 판매량인 3,290만대와 신에너지차 판매량인 1,600만 대에는 못 미친다.
-삼성선물 옥지회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