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비 ’뜻밖의 효과’…"항공사 연료비 부담 완화"
Base metal
지난주 비철은 금리 인하 기대가 지속되면서 상승 마감했다. 주 초 미국 비농업 고용 쇼크 여파가 이어지면서 달러인덱스가 하락했고, 주 중반에는 PPI 둔화에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주 후반 CPI가 예상치를 상회했음에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상승하자 그 점이 더 주목받으며 비철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고, 금요일에도 이 같은 기대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실제로 최근 선물 시장에 반영된 연내 금리 인하 폭은 약 70bp이다. 이는 연말까지 25bp씩 두 번의 금리 인하는 확실하고, 세 번 인하 가능성은 80% 정도라는 프라이싱이다. CME 페드워치 또한 다음주 연준이 25bp 인하할 가능성을 96.4%로 반영하고 있다. 다만 50bp 인하 확률은 3.6%에 불과하다
니켈: 인도네시아가 허가 위반 혐의로 세계 최대 니켈 광산의 일부를 강제로 인수하면서 니켈 가격이 상승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중국 Tsingshan Holdings와 프랑스 Eramet이 공동 소유하는 PT Weda Bay Nickel 광산의 4.5만 헥타르 지역 중 일부가 당국 허가 없이 삼림 지역을 침범했다는 이유로 148헥타르 규모를 압수했다. 해당 광산은 삼림 벌채와 환경 파괴를 이유로 인도네시아 원주민 권리 단체로부터 오랫동안 비판을 받아오기는 했지만 정부 인수가 갑작스럽게 이루어졌기 때문에 광석 공급 위험이 부각되는 상황이다. 특히 해당 지역은 지난해 3천만 톤의 니켈 광석을 생산한 거대 광산이며, 이는 2023년 기준 전세계 생산량의 거의 17%를 차지하는 상당한 수준이기에 문제시된다. 소유주인 Eramet은 압수된 공간이 채석장 및 건설 자재 보관, 유지 보수를 위한 지역이기에 채굴 작업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설명했지만 시장은 여전히 광산 공급 차질을 우려하고 있다. 8월 중순 인도네시아 프라보워 대통령이 불법 광산 단속 의지를 밝힌 이후 인도네시아 정부가 팜유 및 광업 부문을 포함한 여러 산업 분야에서 임업 규정 위반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안정적인 광석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전기동: 금요일 전기동 가격은 금리 인하 기대와 더불어 거대 구리 광산 중단에 따른 생산 위축 우려에 상승했다.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구리 광산인 Freeport Indonesia사의 Grasberg는 월요일(9/8)부터 채굴이 중단되었고, 여전히 재개에 난항을 겪고 있다. 산사태로 광산 지하에 7명의 근로자가 갇혀 있는데, 광산 일부가 막혀 수색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안전한 대피를 위해 구조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채굴 작업이 중단되기 때문에 구조 지연은 공급 차질 우려를 야기하고 있다.
Precious metal
지난주 귀금속은 금리 인하 기대에 크게 상승했다. 지지난주 비농업 고용 쇼크 이후 상승세가 이어졌으며, PPI 하락이 약한 고용과 결합해 금리 인하 기대를 강화시켰다. CPI가 예상치를 상회했음에도 주간 실업 수당 청구건수 등 고용 부진에 귀금속 상승세가 확대되는 모습이다.
-삼성선물 옥지회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