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스탠리에 따르면 가장 저평가된 메가캡 기술주
전일 동향: 외국인 대규모 순매수에도 여전히 하방 제약
전일 달러-원 환율은 외국인 수급에도 하방 제약적 흐름 이어가며 소폭 하락. 장초반 달러-원 환율은 CPI에 따른 달러화 약세에도 1,390원 높은 레벨에 개장. 이후 외국인들이 1조원 이상 대규모 순매수를 이어가자 한때 하락 압력 소화하며 1,387원 수준까지 하락. 다만 여전히 강한 달러 매수세가 하단을 지지하며 낙폭은 제한. 주간장 전일대비 2.5원 하락한 1,388.2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美 소비자 심리 부진, 佛 신용등급 강등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금리는 유로지역 국채 매도와 연동되며 소폭 상승. 이날 프랑스의 신용등급 발표를 앞두고 강등 우려가 확산. 이에 유로존 10년물 금리가 프랑스(+6.6bp), 독일(+6.0bp), 영국(+6.5bp) 중심으로 상승하자 미국채 금리도 이와 연동. 미시간대에서 발표한 9월 소비자심리지수 잠정치는 55.4pt로 전월(58.2pt) 대비 하락. 소비심리의 부진은 중저소득층 응답자 중심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고용에 대한 전망도 청년층(18-34세)을 중심으로 악화. 고용 부진에 따른 인하 기대감은 올해 3차례로(79.8%) 재차 유지되자 금리는 상승폭을 축소. 한편 미시간대 1년 기대인플레이션은 전월과 동일한 4.8%로 유지, 채권시장에 반영된 기대인플레이션(BEI) 또한 8월 고점대비 하락세가 유지. 여전히 채권시장은 인플레보다 고용둔화에 더욱 무게를 두는 모습.
(달러↑) 달러화는 소비자심리 악화에 약세 압력 받았으나 유로화 영향에 보합권 상승. (유로↓) 유로화는 지정학과 재정 리스크에 약보합.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군사 연합 훈련 또한 유로존 국방비 지출 증가 위협에 따른 재정 리스크로 소화. (위안↓) 위안화는 중국 외환당국이 위안화 절상 고시 폭을 상당 부분 축소하자 약세. 최근 증시 랠리에 따른 위안화의 빠른 강세에 대해 속도조절 신호를 전달.

금일 전망: 추가 상승할 공간이 제한, 달러-원 소폭 하락
금일 달러-원 환율은 상단 경계감 영향에 1,390원 수준으로 소폭 하락할 전망(야간장 1,395.4원 종가 대비). 지난 금요일 달러화는 하단이 지지되는 흐름이 반복됐으나, 이는 약달러 자체 압력이 아닌 유로화 약세에 따른 반작용. 다만 프랑스 신용등급 강등과 같은 기존 악재의 재발 효과 보다는, 당장 FOMC를 앞둔 약달러 압력이 더욱 우위를 보일 전망. 게다가 글로벌 외환시장과 괴리된 채로 달러-원 환율 상승을 주도했던 대규모 달러 매수 또한 1,395-1,400원이라는 단기적 상단 경계감에 주춤할 여지. 지난주 외국인들의 국내 주식시장 유입 금액 또한 일부는 커스터디에 예치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상승 보다는 하락 안정에 무게.
다만 위안화 약세 압력과 수출업체의 소극적인 네고 물량 출회는 여전히 상방 압력. 중국 당국이 지난주 속도조절 차원에서 위안화 약세를 용인하는 신호를 전달. 이에 달러-원 환율도 연동될 경우 추가 상승 압력 불가피. 금일 예상 레인지 1,388-1,396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