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증시] 코스피 6000도 성큼… 사상 최고가 ’5808.53’ 마감
전일 동향: 하락 압력에도 강한 달러매수가 하단 지지
전일 달러-원 환율은 달러화 실수요 압력 유지되며 1,380원 후반대를 유지. 장 초반 금리 인하 기대감 강화에 달러-원 환율은 1,386원 수준으로 하락 출발. 한때 외국인 주식 순매수 영향에 1,384원 수준까지 낙폭을 확대. 다만 오후 중 달러화 실수요 유입, 위안화 약세와 연동되며 반등. 주간장 전일 야간장 대비 0.9원 오른 1,387.9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美 고용지표 대규모 하향 수정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금리는 최근 빠른 하락에 대한 되돌림 이어지며 소폭 반등. 이날 시장 발표된 가장 중요한 경제지표는 노동부의 연례 벤치마크 수정치(QCEW). 미 노동부는 2024년 3월~2025년 3월 기간 전수조사에 기반한 비농업 부문 총 고용은 발표된 수치보다 총 -91.1만 명 가량이 하향 수정될 수 있다고 발표. 이는 연례 수정치 발표 이래 가장 큰 폭 수정이며, 최근 10년간 평균 수정치가 전체 비농업 고용자의 0.2%였던데 반해 이번 수치는 0.6% 가량이 하향 수정. 2024년 3월~2025년 3월간 신규 비농업 고용자가 200.4만 명임을 감안, 해당 수치를 적용하면 109.3만 명으로 하향 조정, 월 평균으로 환산하면 1년간 매달 9만 명 가량이 신규 고용된 수준. 이는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이 제시한 Breakeven 고용인 월평균 20만 일자리 증가에 한참 미달. 다만 시장은 1) 작년도 -81.8만명의 대규모 하향 수정도 올해 2월 수정치가 -59.8만으로 크게 재조정된 점, 2) 수정 기간과 현재와 시차가 존재해 금리 정책에 미치는 영향에 제한적이라는 점을 반영하며 시장 영향은 제한.
(달러↑) 달러화는 미국채 금리 반등과 지정학 불안을 소화하며 소폭 반등. 이날 이스라엘은 하마스 지도자 제거를 빌미로 카타르 수도를 공습. 미국 백악관도 이를 뒤늦게 통보받았다고 언급하며 유가와 달러가 동반 상승. (유로↓) 유로화는 프랑스의 대규모 시위를 앞두고 당국이 강경 대응 조치를 언급하자 약세.

금일 전망: 쉽게 내려올 생각이 없는 달러-원, 1,380원 중후반 대치
금일 달러-원 환율은 환율 하락 베팅과 달러 매수가 지속적으로 대치하며 1,380원 후반대에서 등락할 전망. 최근 달러화는 글로벌 정국 불확실성 속에서 하단이 지지되는 흐름이 반복. 여기에 더해 달러-원 환율은 외국인들의 국내 증시 순매수 등 하락 재료에도 불구하고 되려 상승하는 모습이 관찰. 이는 1,380원 초중반에서 원인 불명의 대규모 달러 매수세가 대기하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 한미 관세 협상 관련 3,500억 달러의 대규모 투자가 환율에 반영되고 있다는 추측도 제기가 가능한 상황.
다만 전반적인 달러 약세 압력은 지속될 전망. 어제 발표된 고용지표 벤치마크 수정에도 금리는 되돌림 영향에 반등했으나, 재료 자체로 보면 여전히 금리 인하에 무게를 싣는 재료. 수급 노이즈와 지정학 리스크에 따른 일시적 변동 재료, 혹은 연이어 발표될 PPI와 CPI 변수는 존재하나 방향성 자체는 여전히 아래에 무게. 금일 예상 레인지 1,383-1,391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