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이 산 SK하이닉스 3620주, 하루 만에 12억원 평가이익
전일 동향 – 물가 예상 부합에도 반도체주 약세에 하락 전환
전주 금요일 코스피 선물은 갭 상승 개장 이후 하락 전환하며 약세 마감(코스피200 선물 (F) -0.47%). 외국인이 하루만에 순매도 전환했고, 기관 중에서는 투신 매도세 두드러지며 지수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 반면, 금융투자와 개인이 순매수 보인 가운데 미결제약정은 이틀 연속 증가 흐름 이어감. 시장 베이시스는 프로그램 매도 확대 등 영향에 장중 점차 개선되는 흐름 보였음에도 목요일 대비 축소 기록하며 마감. 야간 거래에서는 미국 증시 소화하며 소폭 하락 마감.
국내 증시는 외국인 현선 동반 순매도에 약세 마감(코스피지수 -0.32%, 코스닥지수 -0.19%). 코스피는 S&P 500이 사상 최고치 경신하는 등 강세 보인 미국 증시 영향에 상승 출발. 다만, 4거래일 연속 순매도 기록한 외국인의 매도 압력 심화에 이내 하락 전환. 프로그램 매매 비차익거래의 매도 규모가 확대된 점 또한 수급 악화에 기여. 2차전지 업종이 테슬라 판매 부진에 약세 보인 반면, 수주 기대에 강세 보인 조선주가 지수 하단을 지지.
미국 증시는 반도체주 중심 하락에 약세 마감(S&P 500 -0.64%, 나스닥종합지수 -1.15%). 지수 선물은 전산장 거래 시간대에서 PCE 발표 경계하며 목요일 상승분 대부분 반납. 특히, 목요일 장 마감 이후 있었던 델의 분기 실적 발표에서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다음 분기 실적 가이던스에 실망하자 나스닥 지수가 상대적으로 약세 기록. 이후, 예상치 부합했던 PCE 결과(전월비 근원 0.3%)에 금리 인하 기대감이 유지되었음에도 정규장 개장 이후 낙폭은 확대됨. PCE와 동시에 발표된 전월비 개인 소득(0.4%)과 개인 지출(0.5%) 역시 컨센 부합한 반면, 이후 발표된 미시간대 소비자 심리지수(58.6, 예상 58.2)는 예상치를 소폭 하회. 한편, 장중 미국 상무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대상으로 미국산 반도체 장비를 중국에 허가 없이 반출할 수 있도록 했던 제도(VEU 프로그램)를 120일 후 철회하겠다고 밝혀 양사와 반도체 장비 업체들에 향후 악재로 작용할 우려. 금일 미국 증시는 노동절로 휴장이며, 지수 선물 거래는 한국시간 2일 새벽 2시에 조기 마감 예정.
증시 이슈 – 트럼프 관세 불법 판결, 지수 선물은 상승 출발
장 마감 이후에는 미국의 $800 이하 소액 관세 면제가 폐지된 가운데 연방항소법원이 트럼프의 일부 관세 정책에 대해 불법이라고 판결. 이에 영향받는 관세는 지난 4월 ‘해방의 날’에 부과를 발표한 전세계 대상 10% 보편관세와 2월 펜타닐 유입을 이유로 멕시코, 캐나다, 중국에 부과한 관세 등이다. 이번 판결에 따르면 실제 관세의 무효화는 10월 14일에 이뤄지나, 트럼프는, 트럼프는 현재 보수 우위 구도인 대법원에 상고할 뜻을 밝힘. 이에 불확실성 증가로 변동성 상방 리스크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지수 선물은 상승 출발.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