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사기, 850만 달러 증발… ‘검증’마저 속인 정교한 함정
전일 동향 – 이벤트 경계에 움직임 제한된 지수
전일 코스피 선물은 이벤트 경계 모드에 거래량 감소 보이며 약보합 마감(KOSPI 200 F -0.07%). 외국인은 6거래일 만에 순매도 전환하며 지수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 오후 시간대에는 외국인은 순매도, 기관은 순매수 규모 확대 두드러진 가운데 미결제약정 감소 나타나며 양 주체가 포지션 청산을 통한 리스크 관리에 나선 것으로 판단. 이는 금일 예정된 7월 CPI 발표 및 미-중 관세 유예 시한 만료 경계에 따른 것으로 보임. 6월물 만기 이후 외국인은 매도 우위, 기관은 매수 우위 나타나고 있으나 전주 동안은 반대로 외국인이 순매수, 기관이 순매도 흐름 기록한 바 있음. 한편,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장 막판 시장 베이시스 축소에 동시호가에서 매도 물량 대거 출회되며 순매도 흐름 유지. 야간 거래에서는 횡보세 보이며 소폭 하락 마감.
국내 증시는 투자자별 매매 동향 차별화 나타나며 혼조세 마감(KOSPI -0.10%, KOSDAQ +0.32%). 개장 전 엔비디아와 AMD가 대중 수출 허가를 조건으로 정부에 중국 매출의 15%를 지급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외국인 수급 차별화에 SK하이닉스는 상승, 삼성전자는 하락. 또한, CATL의 리튬 광산 생산 중단 소식이 알려지자, 공급 과잉 완화 우려에 2차전지주 강세 확대. 외국인은 프로그램 비차익거래에서 매수 우위 전환하며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모두 순매수 기록. 반면, 개인은 양 시장 모두 순매도 보였고, 기관은 코스피 순매도, 코스닥 순매수 기록해 전주 금요일 흐름 지속.
미국 증시는 미-중 관세 휴전 연장에도 약세 마감(S&P 500 -0.25%, NASDAQ -0.30%). 아시아 및 유럽 시간 지수 선물은 엔비디아와 AMD의 대중 수출 관련 재료 소화하며 횡보. 전일 두 기업들의 주가는 프리마켓에서 급락 출발한 이후 저가매수세 유입되었으나 소폭 하락 마감. 장 후반에는 트럼프가 대중 고율 관세 부과를 90일 유예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으나, 지수는 낙폭 확대하며 마감. VIX 지수는 4일만에 반등하며 16pt선 회복. 한편, 금일 개장 전에는 서클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됨.
증시 이슈 – 개장 전 CPI 발표, 관세 민감 품목 영향에 주목할 필요
금일 증시는 개장 전 7월 CPI 발표에 따라 등락 보일 전망으로, 기업들의 관세 부담 소비자 전가 여부에 주목. 6월까지는 기업들이 재고 소진 등을 통해 가격 인상을 연기하며 관세 인상분을 대부분 부담하고 있었던 것으로 분석됨. 7월 근원 CPI는 MoM +0.3%, YoY +3.0%, 헤드라인 CPI는 에너지 가격 하락에 MoM +0.2%, YoY +2.8%가 예상됨. 6월 CPI 지표에서 수입품 비중이 높은 관세 민감 품목들의 물가가 상승세를 보이며 관세 효과가 나타나 S&P 500 지수는 약세 마감한 바 있어 경계 필요. 현재 CME Fedwatch에 따르면 9월 금리 인하 확률이 85.9%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지표를 통해 물가 안정이 확인되지 않을 경우 금리 인하 기대감 축소로 지수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