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1%-샌디스크 9% ’껑충’…반도체지수 사상 최고
전일 동향 – 지수 하단 지지한 반도체 관세 예고
전일 지수 선물은 반도체 관세 관련 호재에 강세 마감(코스피200 선물 (F) +0.81%). 트럼프가 반도체에 100%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나 대미 투자 기업들의 예외 적용 가능성 언급하자 관세 면제 기대감에 상승세 보인 것으로 분석. 지수는 개장 초반 높은 변동성 보인 이후 상승 지속되었는데, 오전 시간대 매도 우위 보이다 순매수 전환한 외국인 수급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판단. 미결제약정은 수요일 대비 감소세 보였는데, 개장 직후와 마감 직전 숏 포지션 청산에 영향 받은 것으로 추정. 시장 베이시스는 오후 시간대 이후 콘탱고 유지하다 현물 시장 동시호가 시간대에서 차익거래 매수 물량 대거 출회되자 백워데이션 전환. 야간 거래에서는 주간 거래 대비 상승 개장했으나, 미국 증시 개장 이후 낙폭 확대하며 소폭 하락 마감.
국내 증시는 외국인, 기관 동반 매수에 강세 마감(코스피지수 +0.92%, 코스닥 +0.29%). 반도체 관세 면제 기대에 더해 애플 (NASDAQ:AAPL) 차세대 칩 수주 소식 전해진 삼성전자가 지수 강세 견인했으며, 카카오가 역대 최대 분기 실적 발표하며 급등해 추가 상승에 기여. 장중 상호관세 부과되었으나, 시장은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았고, 앞서 언급한 동시호가에서의 차익거래 매수세에 코스피는 급등 보이며 5거래일만에 3,200선 위에서 마감. 한편 이번 MSCI 분기 리뷰에서 한국 지수에 편입 종목은 두산, 효성중공업, LIG넥스원, 편출 종목은 CJ제일제당, LG이노텍, SKC로 발표.
미국 증시는 품목별 관세 예고 및 연준 신규 인사 뉴스 소화하며 혼조세 마감(S&P 500 -0.08%, NASDAQ +0.35%). 지수 선물은 아시아 및 유럽 장 시간 애플 대미 투자 발표 및 트럼프의 반도체 관세 발언에 나스닥 선물 중심으로 상승. 다만 정규장 개장 이후에는 7월 FOMC에서 금리 인하에 투표한 월러 이사의 연준 의장 유력 후보 부상 소식에 하락 전환. 이후, 미국채 30년물 입찰에서 수요 부진 확인되자 금리 상승하며 지수에는 추가 하방 압력으로 작용. 한편, 장 막판에는 트럼프가 ’26년 1월까지 공석이 된 연준 이사 자리에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위원장 스티븐 미란을 지명한 가운데 지수는 낙폭 회복하며 마감.
증시 이슈 – 고율 관세 압박에 브라질, 중국과 협력 모색하는 인도
전일 트럼프의 상호관세가 발효된 가운데 관세 압박 심화에 인도가 브라질 및 중국과의 협력 강화 노리고 있다고 알려짐. 현재 50% 관세 부과가 예고된 인도와 브라질 양국 정상은 전일 통화에서 관세 관련 논의 및 무역 관계 강화를 확인했고, 모디 인도 총리는 7년만 방중해 시진핑과의 정상 회담 가질 예정. 이에 현재 상호관세에 대해 트럼프의 협상 전술로서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해당 국가들간 협력 강화가 미국과의 갈등 심화로 이어질 경우 지수에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 경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