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사기, 850만 달러 증발… ‘검증’마저 속인 정교한 함정
전일 동향 – 금리 인하 기대 축소에 하방 압력 받은 지수
전일 코스피 선물 (F)은 미결제약정 감소 흐름 지속되며 약세 마감(KOSPI 200 F -0.47%). 개장 초반 미국과의 무역 협상 타결 소식에 440pt 상회하며 연고점 경신(444.85pt)했으나, 이후 매파적 FOMC 및 차익실현 영향에 하락 전환. 미결제약정은 4거래일 연속 감소해 시장 참가자들의 포지션 청산 흐름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 외국인은 선물 순매도 기록함과 더불어 콜옵션 대거 매도해 하방 리스크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 프로그램 매매는 7거래일만 순매도 기록했으나, 차익거래가 동시호가 이후 매수 우위 전환. 이에 콘탱고 유지하던 시장 베이시스가 장 막판 백워데이션 기록하며 마감. 야간 거래에서는 미국 증시 영향 받아 미결제약정 추가 감소 보이며 낙폭 확대.
국내 증시는 무역 협상 세부 내용 소화하며 혼조세 마감(코스피지수 -0.28%, 코스닥 +0.20%). 코스피 시장에서는 6거래일 연속 동반 순매수 기록했던 외국인과 기관은 전일 차별화된 양상 보임. 외국인은 순매수 이어갔으나, 기관은 순매도 전환하며 차익실현 나선 것으로 분석됨. 조선 업종이 무역 협상 수혜 산업으로 주목 받으며 강세 보인 반면, 자동차 관세 15% 확정으로 FTA 효과 소멸에 자동차 업종이 투심 위축으로 약세 기록.
미국 증시는 상호관세 유예 만료일 앞둔 가운데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로 하락 마감(S&P 500 -0.37%, 나스닥종합지수 -0.03%). 아시아 및 유럽 장 시간 지수 선물은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실적 호조 영향에 상승세 지속. 다만 정규장 개장 전 발표된 경제 지표가 9월 금리 인하 기대를 낮추며 지수는 하방 압력에 노출됨. PCE가 관세발 인플레이션 우려 자극한 가운데(전월비 +0.3%, 예상 +0.3% / 전년비 +2.8%, 예상 +2.7%)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예상치 하회하며(21.8만, 예상 22.4만) 노동시장이 견조함을 시사. 이에 VIX 지수 급등하며 전전일에 이어 17pt 안착 시도. 한편 트럼프 행정부의 새로운 상호관세가 8월 1일 부과될 예정인 가운데 전일 멕시코 대상으로는 관세 부과 유예를 90일 연장. 금일 지수는 상호관세 부과 경계 및 고용지표 발표 주목하며 등락 보일 전망. 금일 개장 전에는 엑슨 모빌, 셰브론 등이 실적 발표 예정.
증시 이슈 – 빅테크 실적 마무리 단계, 결국은 AI발 실적 기대감
전일 장마감 이후 애플과 아마존의 분기 실적이 발표되며 엔비디아를 제외한(8/27 실적 발표 예정) M7 종목들의 실적 발표가 마무리. 두 종목 모두 예상치를 상회한 실적을 발표했으나, 시간외 거래에서는 상반된 움직임 나타남. 애플이 매출 대폭 성장하며 AI 성장을 위해 M&A까지 고려하고 있음을 밝히며 강세 보인 반면, 아마존은 3분기 실적 가이던스가 예상치 하회했고 경쟁사 대비 클라우드 부문 매출 성장률 뒤처지며 AI 경쟁력 약화 우려에 하락. 이에 향후 AI발 실적 기대감 유지가 M7 중심 빅테크 상승세에 중요 역할을 할 것으로 분석.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