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거품론 잠재운 ’피지컬 AI’…모빌리티 영역 파괴
전일 동향: 관세 협상 타결, 위험선호 회복에 달러-원 하락
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일 관세 협상 소식에 위험선호 회복되며 1,370원대로 소폭 하락. 개장 전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과 무역협상이 타결됐다고 언급. 이에 장중 달러화 약세와 엔화 강세가 동반되며 달러-원 환율도 하락. 오후 중 이시바 총리 퇴진설에 엔화가 다시 약세를 보였으나, 외국인들이 국내 증시에 순매수로 다시 전환하자 환율은 하락세를 유지. 주간장 전일대비 1.2원 하락한 1,379.8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美日 무역합의에 위험자산 랠리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금리는 무역합의가 위험자산 선호를 부추기며 상승. 아시아 장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에게 15% 관세(기존 25%)를 책정하겠다고 발표. 또한 EU와도 15% 관세(기존 30%)가 타결될 가능성이 있으며, 항공기와 주류, 의료기기 등 일부 품목은 관세가 면제될 가능성이 있다는 외신 보도도 존재. 이에 금융시장은 위험자산인 주식시장 랠리와 안전자산인 금과 채권 가격 하락이 동반되며 미국채 금리는 상승. 다만 이날 진행된 20년물 국채 입찰에서 양호한 수요가 확인되며 장기물 금리는 상승폭 제한. 한편 미국의 기존주택 판매량은 6월 393만 대로 집계되며 9개월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 이는 30년물 모기지 금리가 여전히 높아 소비자들이 주택 수요를 지속적으로 지연하는 데 기인. 트럼프 대통령은 주택시장 판매 부진 지표를 근거로 파월 의장을 재차 압박.
(달러↓) 달러화는 무역합의 체결 소식에 위험선호 회복되며 하락. (엔↑) 엔화는 관세 인하 소식에 강세를 보였으나, 이시바 총리 거취를 주목하며 급등락 반복. 아시아 장에서 이시바 총리의 퇴진 보도에 엔화는 한때 약세, 다만 오후 중 이시바 총리가 이를 부인하자 강세 전환. (위안↑) 위안화는 미중 무역합의에 대한 기대감과 계속되는 당국 절상고시 영향에 강세.

금일 전망: 무역합의 기대감 지속, 달러-원 1,370원 초반
금일 달러-원 환율은 무역합의에 따른 위험선호 회복 국면이 이어지며 1,370원 초반으로 하락할 전망. 8월 1일 관세 부과를 앞두고 미국은 잇따라 주요국(인도네시아->필리핀->일본)과 관세 협정을 체결. 이에 아직 체결 소식이 발표되지 않은 EU, 중국, 한국 등을 중심으로 주식시장에서 기대감 랠리가 이어질 가능성 존재. 따라서 장중 외국인 자금이 순매수 형태로 유입되며 환율 하락을 주도할 전망.
다만 여전히 높은 관세율에 대한 시장 경계감은 위험선호와 이에 따른 달러화 약세폭을 제한. 트럼프는 미국채 보유 1위 국가인 일본에게 5,500억 달러의 투자를 약속 받고도 15%의 관세를 부과. 이는 트럼프 관세율의 심리적 하단을 확인한 셈이며, 이는 다시 기대인플레이션 상승과 달러화 강세를 부추길 수 있는 재료. 관세에 대한 금융시장 반응을 더욱 장기적으로 살펴볼 필요. 금일 예상 레인지 1,369-1,376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