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스탠리에 따르면 가장 저평가된 메가캡 기술주
전일 동향: 강달러 분위기 속 완만한 상승, 달러-원 1,390원 초반
전일 달러-원 환율은 달러화 반등 흐름 주시하며 1,390원 초반 수준을 유지. 미국의 소매판매 호조에 달러화는 하단이 지지되는 흐름이 지속. 이에 1,390원 수준에서 개장한 환율은 오전 중 1,390원 중심 등락을 반복. 다만 오후 중 달러화가 다시 상승을 시도하자 달러-원 환율도 1,395원 부근까지 상승. 이후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출회되며 상단을 소폭 제한. 주간장 전일대비 0.8원 상승한 1,393.0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美 월러 이사의 비둘기 발언, 日 참의원 선거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금리는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의 비둘기파 발언 영향에 하락.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는 이날도 7월 금리 인하를 강조. 이러한 근거로 1) 관세로 인한 물가 상승은 나타날 수 있지만 (10% 관세는 0.75%-1%p의 PCE 물가 상승), 이는 올해에 그칠 것이며 기저 인플레이션은 하락 중. 2) 반대로 고용 시장은 눈에 띄게 둔화. 최근 고용 지표를 보면 민간 고용은 되려 위축됐으며, 고용지표의 과대 평가까지 고려하면 빨간불이 깜빡이는 상황. 또한 향후 연준 의장직을 맡을 것이냐 누군가 물어본다면, '그렇다'고 대답할 것이라며 금리 하락 분위기를 주도. 이와 별개로 미시간대에서 발표된 1년 기대인플레이션은 4.4% 수준으로 전월(5.0%) 대비 하락. 소비자심리지수는 61.8pt로 전월(60.7)과 시장 예상(61.4)을 모두 상회. 다만 기대인플레와 소비자심리지수 모두 4월 대비 개선된 상황이며, 연초 대비하면 여전히 부진한 영역.
(달러↓) 달러화는 미국채 금리와 동일하게 월러 이사 발언을 소화하며 하락. (엔↓) 엔화는 예상을 밑돈 근원 CPI와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약세 지속. 주말 사이 진행된 참의원 선거에서 여당(자민+공명)은 과반 의석수인 125석에 못 미치는 122석(총 의석 248)만을 확보. 여소야대가 형성되며 야당의 재정확장 우려가 확산.

금일 전망: 엔화 변동성에 유의, 달러-원 1,390원대 유지
금일 달러-원 환율은 엔화 방향성을 주시하며 1,390원 초반대 거래가 유지될 전망. 주말 사이 진행된 참의원 선거 이후, 중간 개표 결과를 주시하며 시드니 장에서 엔화 변동성이 심화. 다만 현재 시점 기준 여당이 과반 의석수 확보에 실패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며 엔화는 다시 약세 움직임. 미국과의 무역 협상을 위해 정치 공백기가 없어야 한다는 명분으로 이시바 총리의 퇴진 우려는 잦아들 수 있겠으나, 야당이 주장하는 소비세 인하와 이에 따른 재정확장 우려가 지속적으로 엔화 약세를 주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 또한 일본 휴장에 따라 달러-엔 호가가 얇은 점도 외환시장 변동성을 확대시키는 재료.
엔화가 장중 빠르게 약세를 보이면 원화도 약세 환경에 노출. 다만 엔화와 별개로 월러 이사 발언으로 달러화가 상단 제한적 움직임 보이며 달러-원 환율도 상승이 제한적일 전망. 1,390원 초중반에서 반복 확인되는 수출업체 네고 물량 또한 수급적 상단을 형성할 재료. 금일 예상 레인지 1,387-1,395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