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스탠리에 따르면 가장 저평가된 메가캡 기술주
전일 동향: CPI發 강달러 분위기 연장, 달러-원 1,380원 중반
전일 달러-원 환율은 CPI 상승에 따른 강달러 분위기가 지속되며 1,385원 수준을 유지. 장초반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CPI에서 관세 영향이 드러나자 위험회피 심리가 부각. 오전 중 외국인들의 국내 증시 순매도세에 한 때 1,390원 부근까지 상승. 다만 오후 중 고점 부담에 따른 수출업체 네고 물량과 기관 환헤지 물량이 소폭 출회되며 상단 제한된 채로 반락. 주간장 전일대비 2.5원 내린 1,385.7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美 PPI 예상치 하회, 파월 의장 해임설 부각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금리는 PPI와 파월 의장 해임설에 영향 받아 하락. 이날 발표된 6월 PPI는 전년대비 2.3%(Est:2.5%), 전월대비 0.0%(Est:0.2%)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모두 하회. 세부 항목을 보면 상품 물가는 전월대비 0.3% 증가했으나, 서비스 물가가 -0.1% 하락하며 PPI 상승을 제한. 또한 CPI와 달리 PPI는 뚜렷한 관세 효과가 포착되지 않았으며, PCE에 산정되는 항목의 경우 항공 운임료가 급락하고 증권 수수료가 급등하며 혼조된 양상. PPI의 경우 CPI 대비 관세 영향이 드러나지 않으며 금리 하락 재료로 작용했으나, 시장은 파월 의장 해임설에 급변동. Bloomberg와 CBS 등 주요 외신들은 장중 파월 의장의 해임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하자 단기물은 금리 인하 기대감에 하락하고, 장기물은 연준 신뢰도 훼손에 따른 텀프리미엄 증가에 상승.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이를 부인하자 변동성 완화.
(달러↓) 달러화 또한 전반적인 하락 압력 받았으나 파월 의장 해임 보도에 급변동한 모습. (파운드↑) 파운드화는 영국의 CPI가 전년대비 3.6% 증가하며 예상(3.4%)을 상회하자 강세. (유로↑) 유로화는 5월 EU의 무역수지가 예상 외로 큰 폭의 흑자를 기록하자 강세.

금일 전망: 관세에 이어 통화정책 불확실성도 확대
금일 달러-원 환율은 불확실성 장세가 지속되며 1,380원 중반 수준에서 등락할 전망. 지난 CPI 발표 이후 시장은 관세發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산됐으나, PPI는 이러한 우려를 조금이나마 완화. 이에 달러화 강세도 소폭 진정되며 달러-원 환율도 1,380원 레벨에서 단기적으로 추가 상승이 제한될 전망. 미국의 장단기 금리차가 파월 의장 해임 보도에 일시적으로 크게 벌어진 만큼, 기관들의 환헤지 유인도 확대되어 수급상 상단을 제한할 재료.
다만 불확실성 장기화 그 자체는 위험회피 심리를 자극하는 재료. 파월 의장의 해임에 대한 트럼프의 의지와 실제 해임 가능성은 별개의 문제지만, 이러한 불확실성 장기화가 관세와 더해져 위험회피 심리로 작용할 여지. 금일 예상 레인지 1,382-1,390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