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하이닉스 주가 뛰자… 국민연금 수익 ’196조→ 266조’ 껑충
Base metal
전일 비철은 관세 피로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무역 협상 기대감에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을 포함해 최소 14개국에 대해 신규 관세 부과를 통보 했으나, 7월 9일로 예정되어 있던 부과 시점을 8월 1일로 연기하면서 그들의 접근 방식에 따라 추가적인 연기가 가능하다는 점을 시사했다. 이후 다시 SNS를 통해 8월 1일이라는 날짜는 앞으로 변경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숱하게 말을 번복한 전적이 있어 시장은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았다.
전기동: 트럼프 대통령이 구리에 5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언급하면서 전일 Comex HG Copper 가격이 사상 최대치까지(파운드당 $5.8955 및 톤당 $12,997, +17.5%) 급등했다. 이는 LME 정산가 산출 이후 이루어진 발언이기 때문에 LME 정산가(-0.4%)에는 반영되지 않았으나, 정규장 마감까지는 여유가 있어 큰 폭의 하락이 시현되었다(톤당$9,888→$9,569, -3%).
시장이 이렇게 급격하게 반응한 이유는 트럼프가 업계 예상보다 더 일찍 관세를 발표한 데다, 관세율 역시 기존 예상치보다 더 높았기 때문이다. Goldman Sachs 등 분석 기관들은 25%의 구리 관세가 9월에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기 때문에 시장은 7월 초의 구리 관세 발표에 무방비 상태였던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구리 관세 발언 이후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이 이를 보충하면서 관세 시행이 확실시되었다. 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구리 관세가 7월 말이나 8월 1일부터 시행될 가능성이 높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SNS 계정에 자세한 일정을 게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월 백악관이 발표한 구리 관세 조사의 종료 시한은 11월이었지만 러트닉에 따르면 이미 검토가 완료되었기 때문에 조만간 관세가 발표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아연: 중국 분석기관인 Antaike에 따르면 생산 능력이 수요를 초과하면서 중국 아연 제련업체들의 감산 압력이 높아졌다. 올해 신규 공장 건설로 중국 아연 제련 용량은 43만 톤 증가할 예정이지만 반대로 철강 업황 악화로 아연 수요는 역사적 정점에 가까워지면서(=향후 수요 성장 제한) 1~5월 정제 아연 생산량은 약 3% 감소했다. 이 같은 생산 감소에는 수요 축소와 더불어 낮은 제련 수수료 역시 원인으로 지적된다. 세계 광산 공급 감소로 아연 처리 비용은 지난해 마이너스 수준으로 급락했다가 올해 플러스로 회복되었으나 여전히 낮기 때문에 마진 급감의 원인이 되었으며, 그에 따라 2010년 90%가 넘었던 가동률은 현재 약 82%로 떨어졌다.
Precious metal
전일 귀금속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금과 은은 각국에 관세가 부과 시점이 연기될 가능성이 제시되면서 무역 협상 낙관론에 하락했으나, 백금과 팔라듐 등 PGM 가격은 캐나다 팔라듐 광산 폐쇄 소식에 상승했다. Impala Platinum은 2026년 5월 캐나다 팔라듐 광산 생산 종료를 발표했는데, 이는 팔라듐이 장기간 저가격 상태를 유지하면서 사업 운영에 필요한 현금 흐름을 창출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삼성선물 옥지회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