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스탠리에 따르면 가장 저평가된 메가캡 기술주
전일 동향: 위험회피 심리와 달러 매수 우위, 달러-원 1,350원 후반
전일 달러-원 환율은 달러 매수세가 우위를 보이며 1,350원 후반 수준을 유지. 장초반 1,355원 수준에서 개장한 환율은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따른 달러 반등 영향에 상승. 또한 상호관세 유예 연장 여부를 앞두고 외국인들의 국내 증시 순매도까지 더해지며 환율은 한때 1,364원 부근까지 상승. 다만 오후 중 고점 인식에 따른 상승폭 축소시도에 1,360원까지 소폭 반락. 주간장 전일대비 0.3원 내린 1,358.7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美 ADP 고용 쇼크, 英 길트채 금리 급등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금리는 영국의 길트채 금리 급등 여파를 소화하며 상승. 이날 발표된 ADP 민간 고용은 사실상 금리 하락 재료. 6월 ADP는 민간 고용이 -3.3만 건 감소한 것으로 집계했으며, 이는 시장 예상(+10만)과 전월(+2.9만) 수치를 모두 큰 폭 하회한 결과. 다만 금리가 오히려 반등한 이유는 길트채 금리 급등과, ADP 고용지표 자체에 대한 시장의 낮은 신뢰도. 시장은 1) 여타 고용 통계와 달리 ADP에서만 교육&의료 부분에서 고용 감소가 일어난 부분과, 2) 2022년 8월 고용자 산정방식 변경 이후 비농업고용지표(NFP)와 상관관계가 매우 낮아진 점을 지적. 다만 월간 발표수치의 차이는 있겠으나 추세는 대체로 동일한 점을 감안할 필요(차트2). 한편 민간기업인 CG&C에서 발표한 6월 감원계획은 4.8만 명으로, 전월(9.4만)대비 절반 가량 감소. 이는 고용시장이 최근 신규 채용과 해고를 모두 하지 않는 정체 상태임을 방증.
(달러↓) 달러화는 고용지표 둔화와 베트남과의 무역합의 소식을 동시에 소화하며 보합권 등락. (파운드↓) 파운드화는 영국 재무부 장관 교체설 영향에 한때 급락 후 회복. 최근 노동당의 복지안 삭감 규모 축소 압박에 더해, 이날은 재정건전성을 강조하는 리브스 재무장관 교체설까지 돌자 길트채 금리 급등과 파운드화 급락이 동반.

금일 전망: 고용지표 앞두고 과도한 변동성 자제, 달러-원 1,350원대
금일 달러-원 환율은 여전히 1,350-1,360원 사이에서 등락을 반복할 전망. 전일 미국에서 발표된 고용지표 악화에 시장 반응은 제한적이었으나, 오늘 저녁에 있을 비농업 고용지표를 앞두고 시장 경계감은 여전히 약달러에 치우쳐 있다는 판단. 다만 동시에 달러 저가매수세도 여전히 강해 상하방 압력이 공존. 특히 지난 6월 말 수출업체 네고 물량의 일시적 출회 이후, 주간장에서 추가적인 하락 압력이 약해진 반면 1,350원 초반에서 강한 달러 매수세가 확인.
한편 베트남과 미국의 무역합의 결과에도 불확실성은 여전. 상호관세 발표(46%) 수준보다 낮아지긴 했으나, 베트남이 미국에 수출할 경우 20%(환적: 40%)의 관세인 반면, 미국은 베트남에 수출할 경우 0% 관세가 적용. 이는 향후 타국가와의 협상에서도 미국에 매우 유리한 조건으로 강행할 가능성을 시사. 무역협상과 감세안 등 불확실성 재료를 소화하며 박스권 등락 이어갈 가능성에 무게. 금일 예상 레인지 1,350-1,358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