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스탠리에 따르면 가장 저평가된 메가캡 기술주
전일 동향: 양방향 대치 지속에 달러-원 갈팡질팡, 1,350원 중반
전일 달러-원 환율은 상하방 압력을 동시에 소화하며 1,350원 중반 수준을 유지. 장초반 환율은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에 따른 달러화 약세와 연동되며 1,357원 수준에서 개장. 이후 외국인들이 국내 증시에서 순매도를 이어가자 한때 상승 압력 받으며 1,359원까지 상승. 다만 오후 중 선물시장에서 약달러 베팅이 지속되며 환율은 재차 하락 압력을 소화. 양방향 대치 속 1,350원 중반을 중심으로 등락 반복. 주간장 전일대비 3.5원 오른 1,357.4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경기 모멘텀 부진 우려, 그럼에도 미국채 금리↑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금리는 경제지표 부진에도 최근 금리 하락에 대한 되돌림 여파에 상승. 이날 발표된 5월 PCE 물가는 전년대비 2.3% 증가하며 예상치에 부합. 한편 Core PCE는 2.7% 상승하며 시장 예상(2.6%)을 소폭 상회. 이는 서비스 가격 중 특히 사회보장서비스가 상승한 영향으로, 시장 우려의 중심이었던 1) 관세로 인한 재화가격 상승과 2) 주거비 중심 서비스 가격 반등은 제한. 이날 시장이 주목한 부분은 개인지출이 전월대비 -0.1% 감소한 점. 특히 자동차 소비가 급락하며 실질 개인지출의 경우 전월대비 -0.3% 감소했는데, 이는 1분기에 이어 2분기 경기지표에도 상당한 불안요소로 작용할 가능성. 부진한 경제지표에도 미국채 금리는 최근 급락분을 일부 되돌리며 오히려 반등. 캐나다에 대한 트럼프의 무역협상 중단 압박도 원유 가격 상승을 통해 금리 상승에 일조.
(달러↑) 달러화는 캐나다와 이란에 대한 트럼프의 압박 수위 증가에 소폭 상승. (엔화↓) 엔화는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약화되며 약세. 이날 발표된 일본의 도쿄 근원 CPI는 전년대비 3.1% 증가하며 시장 예상(3.3%)과 전월치(3.6%)를 모두 하회. 금리 선물 시장에 반영된 BOJ의 연말 금리는 0.65% 수준으로 현재 대비 15bp 인상을 반영.

금일 전망: 달러-원 상하방 재료 공존, 우선은 하방에 무게
금일 달러-원 환율은 상승과 하락 압력을 각각 소화하며 1,350원대 재진입을 시도할 전망. 지난 야간장에서 트럼프가 캐나다와 이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자 달러-원 환율은 다시 1,360원대로 복귀. 다만 차례대로 소화할 이번주 변동성 재료를 보면 다시 약달러 흐름이 우위를 보일 것으로 전망. 우선 주말 사이 미국 상원에서 감세안 의결 절차가 한 단계 통과. 지난 5-6월 시장 대응을 돌이켜 보면 이는 미국채 금리 상승과 달러 약세 재료. 또한 상호관세 유예 만기 기간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으나, 시장은 트럼프보다 재무부 장관의 발언(연장 혹은 합의)에 더욱 무게를 두는 양상. 이에 위험선호 유지, 달러화 약세로 재차 반응할 가능성.
다만 여전한 달러 저가매수, 다시 불거지는 지정학 리스크는 환율 상방 위험. 이란-이스라엘 사태는 진정됐으나, 주말 사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지역에서 분쟁이 심화된 모습. 금일 예상 레인지 1,355-1,367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