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의 ‘우주 제국’, 스페이스X·xAI 합병 임박… ‘1조 달러’ 공룡 탄생하나
Base metal
전일 비철은 달러 약세에 상승했다. 달러 가치는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 의장의 후임을 조기에 지명할 것이라는 소식에 급락했다. 파월의 임기는 내년 5월 만료되며, 연준 의장의 후임은 만료 3~4개월 전에 지명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9~10월 조기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해졌고, 심지어 일부 외신은 그 시점을 올 여름으로 예측했기 때문에 문제시되었다. 파월 후임의 조기 지명설에 달러 가치가 하락한 이유는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다.
먼저,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한 파월 의장의 후임은 금리 인하에 적극적일 수밖에 없는데, 그 점 때문에 금리 인하 베팅이 늘어났다. 두번째 이유는 달러의 신뢰 문제와 관련이 있다. 후임이 조기에 발표된 이상 시장은 현 연준 의장보다 차기 의장의 발언에 더 주목할 것이기 때문에 임기 말년의 파월 의장 레임덕이 앞당겨진다. 이는 연준의 독립성이 심각하게 훼손되는 일이기 때문에 미국 달러의 신뢰 문제로 연결되었고, 그 결과 달러 가치가 97대 초반으로 밀려난 상황이다.
차기 연준 의장으로 거론되는 인사에는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와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 등이 포함되어 있다. 그 중 월러 이사는 원래 대표적인 매파 인사로 꼽히지만 올들어 강하게 금리 인하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 그 때문인지 월러 이사는 미국 베팅사이트인 폴리마켓에서 차기 연준 의장 후보 1위를 거머쥐었다.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한 케빈 워시 전 이사는 트럼프 대통령과 친분이 두텁다는 것이 유리한 배경으로 꼽힌다.
전기동: 전일 Goldman Sachs의 강세 전망에 전기동의 선물 대비 현물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백워데이션 심화). Goldman Sachs가 미국 구리 관세가 9월에 결정될 것이며, 그 전까지 재고 고갈이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공급 부족 우려가 높아진 것이다. Goldman Sachs는 미국 외 지역의 공급이 계속해서 줄어들면서 8월 전기동 가격이 2025년 최고치인 $10,050까지 상승하며, 9월 25%의 구리 관세가 시행될 경우 다시 $10,000 미만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주 월요일 전기동 시장의 백워데이션이 급등한 이후 LME 개입과 더불어 중국 제련업체들의 전기동 수출 소식이 알려지면서 수요일까지 완화되었으나 목요일 Goldman Sachs의 강세 전망에 다시 심화된 상황이다.
Precious metal
전일 귀금속은 달러 약세에 상승했다. 최근 귀금속 시장의 특이점은 금 가격 레벨이 지나치게 높아지면서 대체 귀금속 상승이 두드러진다는 점이다. 전일 역시 금이 횡보하는 동안 은(+1.3%)과 백금(+5.4%), 팔라듐(+7.2%)이 급등했다.
백금: 백금의 현물이 선물 가격보다 훨씬 높은 백워데이션이 시현되고 있다. 이는 중국과 미국 시장이 각각 재고를 경쟁적으로 축적하면서 시장 공급이 경색되었기 때문이다. 백금 차입에 대한 내재 비용 역시 높은 수준이며 1개월 임대의 경우 연율 약 13%에 달하는데, 이는 평소 0에 가까운 이자율을 훨씬 상회한다.
-삼성선물 옥지회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