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만 있냐… ’방산주 불기둥’, 당분간 지속된다
Base metal
전일 비철은 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 발표로 투자 심리가 개선되었음에도 전반적인 보합권으로 마감했다. 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격화되었음에도 비철에의 영향이 제한되었기 때문에 휴전에도 큰 변동이 없었다.
전기동: 전일 전기동 현물 가격이 하락하면서 LME Cash-3M 스프레드가 큰 폭으로 완화되었다. 3개월 선물 계약 대비 현물 계약 프리미엄은 톤당 $98에 거래되었고, 이는 월요일에 기록된 역대 최고치인 $379에서 하락한 것이다. 월요일 한때 $69까지 치솟았던 Tom-Next 스프레드 역시 $55로 소폭 완화되었는데, 이는 LME의 개입에 단기 현물 Squeeze가 정점을 지났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지난 2021년에도 재고가 급감하고 Tom/Next 스프레드가 $175라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때가 있었는데, 그때 LME가 긴급 개입을 단행해 Tom/Next 스프레드 상한선을 전일 현물 가격의 1%로 설정하기 시작했다. 6월 23일자 Cash 종가가 $10,035였기 때문에 이번 사례에서는 그것이 톤당 $100.35의 Cap으로 적용된다. 1%의 스프레드 Cap만으로는 스퀴즈가 완화되지 않으면서 6월 20일 장 마감 이후 LME는 그보다 강화된 규제를 단행했고, 6월 23일부터 개별 기관이 재고 및 현물 계약에 대해 가용 재고의 50% 이상에 해당하는 포지션을 보유할 경우에는 Tom/Next 스프레드 상한선을 전일 현물 가격의 0.5%로 적용했다. 이 경우 6월 20일 Cash 종가가 $9,945이기 때문에 6월 23일 스프레드의 상한선은 $49.725여야 했지만 월요일 스프레드는 $69까지 치솟았기 때문에 해당일에는 재고의 50% 이상에 해당하는 포지션 소유자가 없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화요일 Tom/Next 스프레드가 점차 하락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LME의 새로운 규제가 효력을 발휘하는 상황이다.
참고로 내일과 모레 인도 계약 간의 가격 차이를 나타내는 Tom-next 스프레드는 초단기 현물 수급의 타이트함을 보여주는 신호이며, 평소에는 거의 0에 가까운 수준이다. 최근과 같은 Squeeze 상황에서는 창고에 실물 현물이 없다 보니 하루 차이 인도물에도 큰 가격차가 발생했다. 이 같은 LME 공급 부족 현상은 미국 구리 관세 부과를 앞두고 미국으로의 구리 선적이 이어지면서 현물 재고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졌기 때문에 발생했다. 최근의 현물 가격 급등으로 중국 제련업체들이 LME 창고에 구리를 공급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선박이 도착하는 데는 몇 주가 걸리기 때문에 아직까지 큰 효과는 없다.
Precious metal
전일 귀금속은 이스라엘과 이란 휴전에 백금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백금: 전일 백금 가격은 금 가격 상승으로 중국 보석업체들이 금 대신 백금 제품을 판매한다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1,322까지 상승했다. 중국 5월 백금 수입량은 1년 만에 최대치(12.6톤, 전월 대비 +8%)를 기록했으며, 중국 보석의 70%를 생산하는 Shuibei 귀금속 시장에서 백금 가격이 보름 동안 18% 올랐다.
-삼성선물 옥지회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