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스탠리에 따르면 가장 저평가된 메가캡 기술주
전일 동향: 달러 약세, 외국인 포지션에 1,370원 초반 하락
전일 달러-원 환율은 달러화 약세에 따른 외국인 통화선물 순매도 영향에 1,370원 초반으로 하락. 장초반 달러화는 트럼프의 철강/알루미늄 관세 언급 영향에 약세. 여기에 국내 수출업체 네고 물량도 출회되며 1,370원대로 하락. 오후 중 외국인 국내증시 순매수와 동시에 달러 매도 포지션 축적에 낙폭을 확대. 주간장 전일대비 10.0원 하락한 1,371.0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서프라이즈 고용? 먼저 내려갈 ECB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금리는 JOLTs 구인건수가 예상치를 상회한 영향에 상승. 이날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금리는 일제히 하락. 이는 일본의 10년 국채 입찰 호조와 더불어 영국의 40년물 초장기채 입찰에서도 강한 수요가 확인된 영향(응찰률 2.8->3.5). 다만 미국의 4월 JOLTs 구인건수가 739.1만 건으로 집계되며 예상(711.1만)과 전월(720.0만)을 크게 상회하자 금리는 반등. 다만 세부지표를 보면, 경기가 좋을 때 늘어나는 자발적 퇴사자는 되려 감소한 반면, 경기가 부진할 때 늘어나는 비자발적 퇴사는 증가. 이에 미국채 금리도 상승폭이 제한.
(달러↑) 달러화는 양호한 경제지표와 더불어 유로화 약세를 소화하며 반등. (유로화↓) 유로화는 유럽 전반의 물가 둔화가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이어지며 약세. 이날 유로존 물가는 전년대비 1.9% 증가, 스위스 물가는 전년대비 -0.1%로 디플레이션 영역까지 진입. 특히 유로존은 에너지 가격뿐 아니라 서비스 물가의 광범위한 둔화(4.0%->3.2%)가 확인되며 물가 목표치 2%를 하회. 이에 최근 금리차 기대치 대비 과도하게 강세를 보였던 유로화에 되돌림 움직임 이어지며 약세.

금일 전망: 정치 공백 해소 vs 달러 반등, 달러-원 1,370원대
금일 달러-원 환율은 정치 공백 해소로 인한 외국인 자금 유입에 1,370원 초반으로 소폭 하락할 전망. 대내 요인으로 보면, 그간 6개월간 국내 불확실성을 주도했던 정치 공백 문제가 해소되며 환율 하락 압력이 우위. 2000년 이래 진행됐던 최근 5회 대선 사례를 참고해보면, 달러-원 환율은 대선일 이후 20 거래일간 대체로 하락했던 사례가 다수. 물론 대내외 환경이 대선 시기마다 상이하겠으나, 작년 12월 이후 정치 불확실성이 달러-원 환율 상승에 일정 수준 기여한 만큼, 이번 정치 공백 해소도 환율 하락 재료로 소화될 여지 존재. 수급적으로는 5월부터 회복되어온 외국인들의 국내 증시 순매수가 더욱 확대될 공간을 제공.
다만 대외적으로 달러화가 단기적인 반등을 이어갈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 전일 유로존 지역의 물가 하락으로 인해 외환시장은 다시 금리차를 반영하며 움직이는 모습. 관세나 재정우려로 인한 달러 매도가 아닌 금리차를 반영한다면 달러화는 추가 강세 여력이 존재. 금일 예상 레인지 1,370-1,380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