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공포에 흔들린 엔비디아…"저가 매수 기회"
에너지
유가는 다양한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 영향에 상승.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2차 휴전 협상이 주요 쟁점의 간극을 좁히지 못한채 약 1시간 만에 종료. 양측은 전쟁 포로와 전사자 시신 교환에 합의하는데 그침. 전쟁 포로 중 중상자 전원과 25세 미만 병사 전원 교환에 합의했으며 그 규모는 1천명 이상씩으로 추정. 또한 중상자 포로 교환 정례화를 위한 의료 위원회 설치도 함께 합의.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에 최소 30일간의 무조건적인 전면 휴전을 요구했고 크름반도를 포함해 2014년 2월 이후 러시아가 점령한 영토는 반납해야 한다고 요구. 반면 러시아는 휴전 조건으로 우크라이나 동남부 점령지 내 우크라이나군 철수와 서방의 군사지원 중단을 포함해 사망자 시신 수습을 위한 2~3일간의 부분 휴전을 요구. 특히 러시아측의 협상 각서가 당일에 우크라이나에 전달된 만큼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빠르게 종료된듯 보임. 3차 협상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있는 가운데 튀르키예 대통령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을 중재 테이블에 초대하고 싶다고 언급했으나 현재로써는 푸틴 대통령이 참여를 거부하고 있어 쉽지 않은 상황.
이란이 미국이 제안한 새로운 핵합의안에 대해 모호하고 의문점이 많다며 거부 가능성을 높임. 이란 아락치 장관은 우리에게 국방력이 없고 핵프로그램을 진전시킬 수 없다면 미국이 우리와 협상할 이유가 없을 것이라고 지적하며 수일내로 적절한 답변을 전달하겠다고 언급. 다만 이란내에서 우라늄 농축을 계속하는것은 우리의 레드라인이라며 이는 국가적 자존심의 문제임을 강조. 미국이 전달한 핵합의안의 세부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란의 우라늄 농축 활동과 외부 핵사찰의 범위와 정도 그리고 대이란 제재 완화 등이 포함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 악시오스에서 미국이 이란에 민간용 우라늄 농축을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완화된 제안을 전했다고 보도하기도 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즉각 SNS에 이란에 어떤 우라늄 농축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를 부인.
최근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전체 원유 생산의 약 7%에 해당하는 하루 34만4천 배럴 규모의 공급이 중단됨. 주요 업체로는 Cenovus Energy가 Christina Lake 유전에서 하루 23만8천 배럴 생산 중단, MEG Energy가 같은 지역에서 전력선 피해로 하루 7만 배럴 차질, Canadian Natural Resources와 Aspenleaf Energy도 각각 수만 배럴 규모의 생산을 중단함. 산불은 포트 맥머리와 크리스티나 레이크 등 주요 생산 지역에 집중되었으며, 총 190만 헥타르 이상 산림이 소실되고 연기가 미국 중서부까지 확산됨. 이번 공급 차질은 국제 유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 중이며, 철도 파업 가능성 등 추가 공급망 이슈와 함께 향후 캐나다 원유 수출 차질 우려도 커지고 있음.
-삼성선물 김광래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