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공포에 흔들린 엔비디아…"저가 매수 기회"
주요 이슈
미 연방 항소법원이 1심 법원이 제동을 건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를 항소심 심리 기간 중 일시 복원하기로 결정.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1심 재판부에 불복해 긴급 제출한 판결 효력 정지 요청을 받아들인 것으로 안도했던 시장에 다시 우려를 키움. 지난 28일 연방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에 근거해 부과한 관세를 무효로 하고 관세 시행을 금지한다고 결정했던 바 있음.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 부과한 관세를 포함해 지난달 2일 전세계 국가에 부과 발표한 상호관세가 포함. 다만 철강, 알루미늄, 자동차는 포함되지 않아 계속 발효. 항소법원에서 미정부의 제출 서류를 토대로 다시 결정을 내리게되며 미국 정부는 다음달 10일까지 답변 제출을 완료하라고 주문한 만큼 재차 관세 부과 중단을 요구할 수 있음.
에너지
전일 유가는 1% 가량 하락. 미 항소법원 판결과 가자지구 휴전 협상 기대로 장초반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하락 전환.
미 위트코프 중동 특사가 새로운 휴전안을 제시해 이스라엘이 수락하고 하마스가 검토 중. 새로운 휴전안은 하마스가 생존 인질 10명을 석방하고 가자지구에서 60일간 휴전하는 방안임. 현재 살아있는 인질 수는 20명으로 추정. 다만 영구적 휴전에 대한 문구가 포함되지 않았고 이스라엘군 철수에 대한 내용이 빠져있어 하마스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 결정이 될 것으로 보임. 이와는 별개로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서안지구에 유대인 정착촌 22곳을 추가로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 정착촌 건설은 사실상의 영토 확장의 개념으로 팔레스타인 국가 수립 방해와 이스라엘 영토 편입 전략이 주요 목적임.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 결과는 유가에 긍정적. 미국 원유 재고는 280만 배럴 감소해 소폭 증가를 예상했던 시장과 다른 움직임을 보임. 가솔린 재고는 240만 배럴 감소해 50만 배럴 가량의 감소를 예상했던 시장보다 큰 폭으로 소진됐고 정제유는 72만 배럴 감소해 50만 배럴 증가와 상반되는 결과를 보임. 이와 같은 재고 감소는 메모리얼 데이를 앞두고 주유소들이 가솔린 수요를 늘렸고, 미국 원유와 석유 제품 수출이 증가한데 따른 결과로 풀이됨. 미국 순 원유 수입량은 하루 평균 52.2만 배럴 감소한 205만bpd를 기록.
캐나다 전역에 대규모 산불이 발생해 원유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부각. 특히 비상사태를 선포한 매니토바주의 경우 이미 약 20만 헥타르가 불탔는데 지난 5년 평균 대비 3배가 넓은 규모가 불탄 셈. 이외에도 앨버타, 온타리오, 브리티시컴럼비아 등 주요 주들도 산불 피해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는데, 특히 앨버타주 원유 생산시설들 인근에도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비필수 인력 일부를 철수시키거나 전원 철수를 결정한 곳도 있음. 현재까지 캐나다 산불 피해로 인한 공급 차질은 최대 2만bpd 수준에 불과하나 피해 확산시 그 규모가 더 커질 수 있음에 유의.
-삼성선물 김광래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