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스탠리에 따르면 가장 저평가된 메가캡 기술주
전일 동향: 위안화와 엔화의 동반 약세, 달러-원 1,370원 목전
전일 달러-원 환율은 1,365원에서 저점 형성 후 반등 시도하며 1,360원 후반 수준을 유지. 장초반 달러-원 환율은 야간장 대비 2.5원 하락한 1,368원 출발. 이후 달러화 약세 흐름 유지에 1,365원 부근까지 낙폭 확대. 다만 오전 중 위안화 절하고시와 연동되며 반등, 오후 중 일본 장기채 금리 급락과 엔화 약세 영향에 한때 1,370원 부근까지 상승. 주간장 전일대비 1.0원 하락한 1,369.5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글로벌 장기채 금리 진정, 달러화 반등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금리는 글로벌 장기채 금리 하향 안정화 영향에 동반 하락. 이날 아시아 장에서 일본이 장기채 발행량 축소를 검토 중이라는 보도에 일본 장기채 금리가 하락. 여기에 더해 영국 또한 장기채에 대한 의존도를 축소하고 단기채무로 전환 중이라는 채무관리청 장관의 발언에 길트채 금리도 하락. 이러한 흐름을 이어받아 장중 미국채 금리도 장기물 중심으로 낙폭을 확대한 모습. 이날 진행된 2년물 국채 입찰도 간접낙찰(해외수요) 중심으로 지난달 대비 7.1%p 상승하며 양호한 수요가 확인. 한편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도 대체로 양호. 컨퍼런스보드에서 집계한 소비자신뢰지수는 98pt로 집계되며 예상(87.1)과 전월치(85.7)를 크게 상회. 이는 5월 12일 발표된 대중 관세 유예 조치에 기인하며, 자동차와 주택 및 여행 수요도 눈에 띄게 반등한 것으로 확인. 4월 내구재 수주의 경우 전월대비 -6.3% 감소했으나, 이는 예상치(-7.6%)를 상회한 결과이며 전월(7.6%) 급등에 따른 반작용. 게다가 관세와 중국의 수입 중단 영향에 보잉의 항공기 주문이 급감했기 때문. 항공기(운송장비)를 제외한 내구재 주문의 경우 전월대비 오히려 0.2% 증가.
(달러↑) 달러화는 양호한 경제지표와 더불어 엔화 약세에 영향 받아 상승. (엔↓) 엔화는 초장기채 금리가 하락하자 빠르게 약세. (위안↓) 위안화는 이날도 시장 예상보다 크게 절하 고시를 이어가며 약세.

금일 전망: 달러와 위안화 되돌림에 달러-원도 반등 시도
금일 달러-원 환율은 최근 낙폭에 대한 되돌림 시도 이어지며 1,370원 중후반에서 거래될 전망. 전일 달러화 강세의 절반은 엔화 약세에 기인했으나, 다른 절반은 미국채 금리 진정에 따른 달러 신뢰도 회복에 기인. 미국 장기채 시장에 만연했던 불신이 완전히 걷히진 않았겠으나, 일본과 영국이 제시한 장기채->단기채 전환 해법은 미국에도 적용될 수 있음을 시사. 연준의 영역인 오퍼레이션 트위스트가 아니더라도, 재무부가 직접 오는 29일 20~30년물 채권에 대한 바이백을 실시하는 만큼 장기채 금리가 추가 하락, 혹은 달러화가 추가 반등할 여지가 존재. 게다가 위안화도 연일 시장 예상보다 더욱 절하 고시하며 최근 움직임에 대한 되돌림 의지가 부각. 달러-원 환율도 이러한 흐름에 연동된다면 1,370원 후반까지 상승을 시도할 전망.
다만 전일 달러화 급등에 따른 반락 움직임, 위험선호 회복에 따른 외국인들의 국내 증시 순매수는 환율 하락 재료. 게다가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이 전일 1,370원대에서 출회됐던 움직임을 감안하면 1,380원에서도 상단이 무거워질 전망. 금일 예상 레인지 1,370-1,380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