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내년 ’24시간 거래’ 열린다
Base metal
지난주 비철은 위험 자산 선호 후퇴에도 달러 약세에 전반적인 보합세로 마감했다.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미국 신용 등급 하향 조정(Aaa→Aa1) △중국 4월 경제 지표 둔화 △트럼프의 대규모 감세 법안으로 재정 적자 우려 촉발 △6월 1일부터 EU에 50% 관세 부과(이후 7월 9일로 부과 시점 연기) 및 스마트폰 25% 관세 예고 등 트럼프 관세 위협 재점화에도 미국과 일본의 환율 협상 및 Sell USA 기조에 달러 약세가 시현되자 비철 하락세가 약보합으로 제한되었고, 심지어 전기동 등 일부 품목은 상승했다. 닥터 코퍼로 불릴 정도로 글로벌 제조업의 동행 지표 역할을 하던 비철 가격은 트럼프 2기 출범 이후 미국에서의 자금 이탈로 달러 약세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증시 등 위험 자산 가격과 디커플링되고 있다.
전기동: ▶금요일 전기동 가격은 달러 약세와 더불어 콩고 대규모 광산 Kamoa-Kakula(44만 톤/y) 중단 우려에 상승했다. 아프리카 최대 구리 생산지이자 세계에서 세번째로 큰 구리 광산인 Kamoa-Kakula는 Ivanhoe Mines와 중국 Zijin Mining가 공동 운영 중인데, 화요일 Ivanhoe Mines가 지진 활동으로 일시적인 작업 중단을 보고하고 24시간 내 재개를 예고한 이후 금요일 Zijin Mining 역시 원인을 알 수 없는 광산 진동으로 일부 작업을 중단했다. Zijin Mining은 지진으로 사업이 중단되면 올해 생산량 가이던스(52~58만 톤) 달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 Ivanhoe Mines는 조사가 아직 진행중이라며 공동 소유자의 발언에 이의를 제기했다.
▶Comex 재고가 2월 말 이후 87% 급증하면서 2018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한 반면 LME에서는 지속적인 유출이 발생하면서(2월 말 이후 -37%) Comex 구리 재고가(17만 4,607톤) 2022년 3월 이후 처음으로 LME 재고를(16만 4,725톤) 넘어섰다. 이는 미국 구리 관세 부과 이전에 선제적으로 구리를 보유하려는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현재 LME 가격 대비 Comex 구리 가격의 프리미엄은 683달러로 3월 정점(1,572달러) 대비 축소되었지만 여전히 가격 프리미엄이 유지되면서 금속은 여전히 미국으로 몰려들고 있다. 같은 이유로 중국에서도 지속적인 재고 감소가 목격되고 있으며, 실제로 이번주 SHFE 창고 재고는 전주 대비 9% 감소한 98,671톤을 기록했다.
Precious metal
지난주 귀금속은 약달러와 위험 회피 분위기에 상승했다. 무디스의 미국 신용 등급 조정과 트럼프의 대규모 감세 법안 통과, 트럼프의 대EU 무역 전쟁 선포(6월 1일부터 EU에 50% 관세 부과) 등으로 위험 회피 분위기가 고조되는 한편 같은 이유로 달러 가치가 약세로 전환되면서 이중의 상승 압력이 가해졌다.
-삼성선물 옥지회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