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공포에 흔들린 엔비디아…"저가 매수 기회"
주요 이슈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 중인 대규모 감세 법안 의회 통과를 앞두고 미국 재정 적자 확대 우려 커지며 미 장기 국채 수익률이 급등. 미국채 30년물은 전일 5.1%를 위협하며 1년 6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 미국채 10년물도 전장 대비 12bp 상승해 4.6%를 기록하는 등 미국 장기채에 대한 우려가 커짐. 미 의회는 법안 초안을 분석한 결과 향후 10년간 연방 정부 재정 적자를 약 3,400조원 이상 증가시킬 것으로 추산. 전일 미국채 20년 입찰에서도 응찰률은 2.46배로 직전 6회 평균 응찰률인 2.57배를 밑돌았고 해외투자 수요가 포함된 간접 낙찰률이 69.0%로 전월 대비 1.7%p 하락하는 등 미 장기채 수요 우려를 부추겼음. 특히 이번 입찰은 앞서 무디스가 미국국가신용등급을 최고등급인 Aaa에서 Aa1로 강등한 이후 주춤해진 미국채 수요를 확인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받음.
에너지
유가는 미-이란 핵협상 대화 재개와 미국내 원유 재고 증가 영향에 조정.
미국과 이란의 제5차 핵협상이 오는 23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릴 예정. 미국측은 위트코프 중동특사가, 이란측은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이 협상을 주도. 다만 협상은 난항이 예상. 미국은 이란의 핵 프로그램 완전 폐기를 원하고 있으나 이란은 평화적인 농축 프로그램은 민간 차원에서 필요하다고 강조. 지난 2018년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가 핵합의를 일방적으로 파기하자, 이란 역시 농축 프로그램 가속화를 통해 핵 무기급(약 90%)으로 단시간에 농축할 수 있는 60%까지 농축 농도를 급격히 올린바 있음. 이후 미국은 이란에 대한 제재를 강화해 이란산 원유 공급이 현재는 제한적으로 이루어짐.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군사적 옵션 협박과 추가 제재,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에 대한 직접 타격이 임박했다는 보도 등 이란은 궁지에 몰린 상황에서 협상을 진행할 예정.
EIA 재고는 미국의 원유 수입 증가와 수요 부진 영향에 증가. 미 원유 재고는 103만 배럴 증가한 4.43억 배럴로 시장 예상이었던 100만 배럴 감소 대비 큰 폭으로 증가. 이는 미 원유 수입이 전주 대비 11만배럴 증가한 258만 배럴을 기록해 6주래 최고치를 기록한 영향과 가솔린 재고가 81.6만 배럴 증가(시장은 50만 배럴 감소 예상)한 영향 때문. 140만 배럴 감소를 예상했던 정제유 재고도 58만 배럴 감소하는 등 전반적인 실물 수요 부진이 원유 재고 증가를 이끌었음. 4주 평균 정제유 수요는 작년 4월 이후 최저 수준인 360만bpd를 기록.
한편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는 가자지구 완전점령을 위한 최종 단계 돌입을 발표. 또한 이스라엘은 이번 작전을 끝내기 위한 4가지 조건을 내걸었음. 1. 이스라엘 인질 전원 석방, 2. 가자지구내 하마스 지도자 완전 제거 3. 하마스 부대의 완전 무장해제, 4. 트럼프 대통령이 제안한 가자 주민 강제 이주 실행 약속임. 또한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구호 물품 통제를 위해 새로운 구호품 배급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언급. 새로운 기구를 설립해 미국 사설 기업들이 운영하는 배급소를 건설하고 가자 북부 지역에는 이스라엘이 직접 구호품 배급에 나서겠다는 것. 다만 공평성, 중립성, 독립적 요소가 배제된 것인만큼 UN측은 일방적인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
-삼성선물 김광래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