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국회 너무 느려 일 못할 지경…입법 기다리지 말고 비상조치"
Base metal
전일 비철은 미중 무역 휴전 낙관론이 약화되면서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지난 주말 미국과 중국이 상호 관세 인하에 합의하며 3거래일 간 랠리가 이어졌으나, 시장 분위기가 이전보다 절제된 신중론으로 전환되면서 가격 흐름이 바뀌었다. 이제 트레이더들은 최대 금속 소비국인 중국 경제의 회복력과 시장 펀더멘털에 다시 주목하고 있다. 미국과의 협상이 긍정적으로 진행되면서 중국 정부의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은 다소 축소되었는데, 이미 미국뿐 아니라 중국 경제에도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인지하면서 향후 수요 전망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전기동: Citi는 보고서에서 90일간의 유예 기간으로 촉진된 선행 무역 활동이 다음 분기에 사라지면서 평균 구리 가격이 2분기 $9,300에서 3분기 $8,800로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근의 양자 협정에도 불구하고 관세가 4월 이전보다 상당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3분기까지 실물 금속 소비 성장과 수익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 것이다. Citi는 또한 구리 관세가 발표될 경우 미국 수입 수요가 일시적으로 붕괴하면서 시장이 침체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Precious metal
전일 귀금속은 단기 낙폭 과대에 따른 저점 매수세가 유입되는 가운데 PPI와 소매판매 둔화에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상승했다. 미국 4월 PPI는 전달 대비 0.5% 떨어졌는데, 이는 시장 전망치를(+0.2%) 크게 밑돈 것은 물론이고 2020년 4월 이후 최대폭으로 꺾였기 때문에 금리 인하 기대감이 되살아났다. 같은 날 발표된 4월 소매판매는 시장 예상치를(+0%) 웃돌며 소폭 증가하기는(+0.1%) 했지만 전월(+1.7%) 대비 증가폭이 크게 꺾이면서 소비 불안감을 자극했고, PPI와 함께 달러 약세 재료로 작용했다.
EV metal
코발트: 콩고 코발트 수출 금지 만료일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콩고 광산부 장관은 아직 추가 조치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전세계 코발트의 4분의 3을 생산하는 콩고는 가격이 사상 최저치로 폭락하자 2월 22일부터 4개월간 코발트 선적을 차단했고, 그 이후에는 수출 쿼터 제한 등을 포함한 추가적인 옵션을 도입할 계획이었으나 관련 발표가 아직 나오지 않은 것이다. 금수 정책 이후 코발트 가격은 90% 가까이 급등했으나 이후 추가적인 조치가 공개되지 않으면서 상승세가 이어지지 않았으며, 현재 가격은 2월 22일 이전 대비 53% 상승한 수준이다. 다만 이번에 콩고 광산부 장관은 6월 초 광산 회사 및 업계 관계자들과 회동을 가진 이후 새로운 조치가 발표될 것이며, “새로운 규제는 코발트가 시장 균형에 도달할 때까지 불가피하게 수출의 전체 또는 일부를 통제할 것”이라고 언급했기 때문에 다음달 추가적인 가격 상승 여력이 존재할 전망이다.
-삼성선물 옥지회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