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공포에 흔들린 엔비디아…"저가 매수 기회"
주요 이슈
중국 인민은행은 트럼프 행정부와의 관세 협상을 앞두고 강력한 돈풀기를 강행.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금리를 현재 1.5%에서 1.4%로 낮추고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0.1%p, 지준율 또한 0.5%p 인하 결정. 이번 조치로 시장에 약 1조위안(190조원) 가량의 유동성이 공급될 것이라 전망. 또한 자동차 소비 촉진을 위해 현재 5%인 자동차금융사와 금융리스사 지준율을 아예 없애기로 결정. 아울러 첫 주택 구매 담보대출 금리를 0.15%p 낮춘 2.6%, 일반 주택 대출 금리도 0.25%p 낮추기로 결정. 또한 자본시장 지원을 위해 주식 자사주 매입과 증자 재대출(3,000억 위안)과 금융권 대상 스왑(5,000억 위안) 등도 지원하기로 결정.
미 연준은 기준금리를 4.25~4.50%로 동결. 연준은 인플레이션과 실업률 상승 가능성이 모두 커졌다고 밝혀 경제 전망의 불확실성이 확대됐음을 강조함. 미국 경제는 전반적으로 견조하며, 1분기 성장 둔화는 관세 분쟁을 앞둔 수입 급증 때문이라고 설명. 노동 시장은 탄탄하고 인플레이션은 다소 높은 수준임을 명시. 또한 향후 인플레와 고용 모두 악화될 가능성을 언급하며, 통화정책 결정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시사함. 파월 의장은 관세 정책이 주요 불확실성이라며 연준은 유연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함. 발표 이후 증시는 하락 전환, 국채 수익률도 소폭 하락함.
에너지
전일 유가는 여전한 지정학적 우려 속 금리 인하 기대 후퇴로 소폭 조정받으며 마감.
한편 미국과 휴전을 선언한 예멘 후티 반군이 이스라엘과 관련된 선박 공격은 계속하겠다고 시사. 그러면서 미국을 비롯한 다른 국가들의 선박만 공격 대상에서 제외할 것임을 강조. 전일 트럼프 대통령은 후티 반군이 항복 의사를 표명했다며 후티에 대한 폭격을 즉각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음. 미국은 지난 3월 중순부터 후티 반군을 외국테러조직으로 지정한 뒤 예멘 후티 반군 본거지 1천여 곳을 공습해왔음. 현재 홍해 지역 미군과 후티 반군간의 무력 충돌은 멈췄지만 예멘이 이스라엘에 또다시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이스라엘군도 연이어 예멘 호데이다 항구와 공항, 수도 사나 등에 폭격을 가하는 등 둘간의 격돌이 심화되고 있음. 후티 반군이 이스라엘과 관련된 선박에만 공격을 가한다고 했으나 선박이나 선사 국적이 불분명하거나, 출발지나 목적지가 애매해 다른 국가들 관련 선박들도 여전히 공격에 노출될 수 있는 상황. 고로 홍해 이슈가 완전하게 봉합되었다고 보기는 어려움.
이스라엘 극우 재무장관은 가자지구는 반년안에 완전히 파괴될 것이며 주민은 제 3국으로 이주할 것이라고 언급. 그는 지난 수년간 가자지구에 새로운 유대인 정착촌을 건설하자고 주장해온 극우 인물. 이스라엘은 하마스와의 휴전 협상 결렬 이후 미국의 관심이 멀어진 틈을 타 대규모 폭격을 지속. 현재 가자지구 70% 지역에 강제 이주 명령을 내리며 주민 접근을 제한하는 중. 현재는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 순방(13~16일)이 예정되어 있어 공습을 그나마 자제하고 있다는 평이 우세. 미국과 이란간의 핵 협상이 타결되기 전까지 이란 대리 세력과 서방간의 대립은 계속 이어지며 유가 하단 지지력을 유지시킬 전망.
-삼성선물 김광래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