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공포에 흔들린 엔비디아…"저가 매수 기회"
Base metal
지난주 금요일 LME가 Good Friday로 휴장인 가운데 비철은 주간 기준 전반적인 혼조세로 마감했다. 우선, 3월 중국 경제 지표가 호조를 보였으나 그에 따른 상승은 제한되었다.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해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많이 늘었지만 기업들이 트럼프 관세 시행을 앞두고 주문을 앞당긴 결과라는 분석이 주가 되면서 시장이 크게 반응하지 않은 것이다. 견조한 소매 판매와(+5.9%) 산업 생산에(+7.7%) 1분기 중국 경제 성장률이(+5.4%) 전망치를(+5.2%) 웃돌았을 때도 일부 금속에 하락 압력이 우세했던 것도 같은 맥락에서다. 대중 초고율 관세가 시행되기 전이기 때문에 미중 갈등의 영향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분석에 시장 반응은 냉랭했고, 2분기가 되어서야 미국발 관세 리스크가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했다. 다음으로, 달러화 가치가 널뛰기하면서 일부 금속은 달러 인덱스 향방에 연동되는 모습을 보였다. 주 초반 달러 인덱스는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와 관련하여 변덕스러운 스탠스를 보이거나 추가 관세(광물)를 부과할 움직임을 보일 때마다 크게 하락했는데, 그때마다 금속 가격은 지지 받았다. 그러나 물가 안정이 가장 우선이라는 파월 의장의 매파적 스탠스와 ECB 총재의 유로존 성장 경고(유로화 약세)에 주 후반 달러화 가치가 강보합권으로 유지되면서 이제는 비철 가격을 지지할 재료가 부재한 상황이다.
트럼프+광물: 4월 15일 핵심 광물 수입 조사를 지시한 트럼프 대통령은 중요 광물 생산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 같은 행보는 3월 20일까지 거슬러 올라가게 된다. 당시 트럼프는 필수 광물의 국내 생산을 촉진하기 위해 국방물자생산법(DPA)을 활용하는 행정 명령에 서명했다. DPA는 국방부에 국방에 필요한 장비를 조달할 권한을 크게 부여하는데, DPA를 발동하는 것은 사실상 핵심 광물을 경쟁국에 의존하는 것이 국가 안보 위협에 해당한다고 선언하는 것과 같다. 이 명령은 신속하게 승인 가능한 미국 광산과 광물 가공에 사용될 수 있는 토지 목록을 작성하도록 지시하며, 실제로 4월 18일 미국 전역에서 10개 광산 프로젝트에 대한 패스트 트랙이 제공되었다. 해당 프로젝트들은 2015년에 중요 인프라 승인을 간소화화기 위해 시작된 연방 이니셔티브인 FAST-41 지위를 부여 받았고, 앞으로 더 많은 프로젝트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Precious metal
지난주 금요일 Comex가 Good Friday로 휴장인 가운데 귀금속은 주간 기준 상승했다. 이는 달러 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반적인 지지력이 유지되었고, 중국이 미국과의 대화를 거부하면서 무역 전쟁 우려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백악관이 엔비디아의 H20 칩의 중국 수출을 제한하면서 미중 긴장이 가장 크게 고조되었을 때 금 가격은 $3,371까지 고점을 경신했다. 그러나 주 후반에는 트럼프 관세 협상이 진전되면서 안전 선호 심리가 크게 일부 위축된데다, 성 금요일(Good Friday) 휴일을 맞이하면서 차익 실현 수요에 하락했다.
*LME와 Comex는 금일까지 Easter Monday로 휴장이다.
-삼성선물 옥지회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