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스탠리에 따르면 가장 저평가된 메가캡 기술주
전일 동향: 수급 부담에도 약달러에 추가 상승 제한
전일 달러-원 환율은 달러 매수 압력에도 약달러 영향에 1,420원 중반 수준을 유지. 장초반 달러-원 환율은 국내 기업 외국인 배당, 해외투자 환전수요 영향에 상승. 장중 위안화도 약세를 보이며 한때 1,432원까지 상승폭을 확대. 다만 달러화도 장중 가파른 약세를 보이며 달러-원 환율도 하락 압력을 소화. 오후 중 역외에서 달러 매도 물량도 가세하며 1,420원 중반까지 낙폭 확대. 주간장 전일대비 0.5원 하락한 1,426.7원 마감.

글로벌 시장 동향: 재료는 Dovish, 금리는 급등 되돌림 움직임
(미국채 금리↓) 전일 미국채 금리는 장기물 수급 우려 완화와 급등 되돌림 움직임 지속되며 하락.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와 파월 의장 발언은 사실상 금리 상승 재료.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1.4% 증가하며 예상치(1.3%)와 전월치(0.2%)를 상회. 특히 자동차 및 부품이 전월대비 5.3% 가량 증가하며 소비 급증을 견인. 다만 이는 관세 부과 전 선제적 소비라는 시장 인식에 금리 영향은 제한. 한편 파월 의장은 이날 공식석상에서 1) 관세 정책은 예상보다 더 크게 발표 됐으며, 2) 이에 따른 물가안정과 최대 고용이라는 양대 책무에서 더 멀어질 수 있다. 따라서 3) 현재로서는 정책 방향을 조정하기 전에 더욱 신중하게 기다릴 필요가 있음을 언급. 대체로 매파적 재료였음에도 시장은 최근 급등한 금리에 대한 반발매수, 20년물 국채 입찰을 소화. 이날 진행된 20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은 2.63배로 직전(2.78)을 하회했으나 최근 6회 평균(2.57)을 상회. 또한 간접입찰자 비중도 70.7% 수준으로 높게 유지.
(달러↓) 달러화는 무역전쟁 우려에 따른 달러화 선호도가 지속적으로 악화되며 약세. (위안↑) 위안화는 양호한 경제지표에도 한때 약세를 보였으나, 중국 정규장 마감 이후 역외 달러 매도 영향에 강세 전환. (엔↑) 엔화는 통상협상을 앞두고 트럼프가 엔화의 더욱 빠른 강세를 유도할 수 있다는 관측에 강세폭 확대. 달러-엔 환율은 141엔 부근까지 하락.

금일 전망: 금통위 보다 역외 위안, 달러 움직임에 주목
금일 달러-원 환율은 야간장 마감가인 1,410원 중반대에서 유지될 전망. 최근 달러-원 환율은 달러화보다 위안화와 연동이 더욱 강한 모습. 이는 어제 오전 중 달러-원 환율이 달러화 급락과 별개로 하방 제약적이었으며, 오히려 위안화가 강세로 전환된 후에야 달러-원 환율도 동반 하락했기 때문(차트3). 따라서 최근 스위스 프랑, 유로, 엔화 등 non-Dollar 안전통화 선호가 다시 이어지고 있는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위안화와 동반해 다시 약세를 보일 가능성도 계속 존재한다는 판단. 게다가 최근 달러화와 금가격 사이에 단기적인 대체 패턴(고평가 매도 - 저평가 매수)이 눈에 띄었던 만큼, 금에 유입된 자산이 다시 달러로 유입될 경우 달러화 반등도 가능한 시나리오.
한편 금통위 결과는 시장 예상을(금리 동결, 향후 인하 포워드 가이던스)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외환시장 영향도 제한적일 전망. 환율의 단기적인 하락 재료는 환헤지 물량. 최근 달러-원 환율 하락 기조 영향에 해외투자 환전수요가 환헤지로 전환될 경우 현물환 시장에서 달러가 투입되며 환율 하락 재료로 작용 가능. 금일 예상 레인지 1,410-1,420원.

-NH선물 위재현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