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공포에 흔들린 엔비디아…"저가 매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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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현재 25% 관세를 부과 중인 자동차 관세 유예를 시사. 자동차 업체들이 캐나다와 멕시코를 비롯한 지역에서 생산하는 부품을 미국에서 만들기 위한 전환 작업을 하고 있지만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관세 유예를 고려 중이라고 언급.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예고대로 미 정부는 의약품 관세와 반도체, 반도체 제조장비 등의 수입이 국가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판단하기 위해 조사를 시작. 이번 조사는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하며 관세 부과를 위한 사전 절차로 해석.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취합한 후 최종 결론을 내릴 예정인데 향후 21일 내로 의견을 접수해야하는 만큼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0가지의 전자제품을 일시적으로 면제했다가 물러섰다는 내부 여론이 들끓자 향후 반도체 품목 관세로 포함시킬 것이라고 강조. 일단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무차별적인 행보에서 한발 물러선 최근 관세 유예 행보에 안도하는 모습.
에너지
WTI(5월)는 전일 강보합에 마감.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일부 면제 및 유예 소식에 상승했으나 OPEC 보고서 발표 이후 상승분 일부를 반납.
OPEC은 전일 보고서를 통해 금년과 내년 수요 전망치를 하향 조정. 금년 전세계 원유 수요가 하루 1억 505만 배럴(bpd) 증가할 것으로 전망. 이전 보고서 대비 금년 수요 증가는 15만bpd 낮은 130만bpd로, 내년 수요 증가는 15만bpd 줄어든 128만bpd 증가를 예상. 이러한 하향 조정은 미국의 새로운 관세 정책 등 무역 관련 최신 동향이 글로벌 경제 성장 전망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반영한 결과로 해석. 보고서는 최근 무역 전쟁 및 미국과 중국 간의 관세 인상 등으로 인해 단기적으로 글로벌 경제 성장에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분석. 이러한 불확실성은 OPEC가 보수적인 수요 전망을 제시하게 만든 요인으로 작용.
또한, 보고서는 1분기에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요(약 1억 416만 배럴)에서 시작하여 4분기에는 1억 641만 배럴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 OPEC은 단기적으로 무역 긴장과 관세 정책 등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불확실성 해소로 원유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할 것을 예상. 일부 OPEC+ 회원국들의 생산 조절 문제(예: 이라크, 카자흐스탄의 쿼터 초과 생산 등)도 보고서에 언급되어, 생산 및 공급 측면에서도 시장 균형에 대한 관리가 필요한 상황임을 시사.
전일 천연가스는 5.7% 하락. 역대 최고 수준의 LNG Inflow(4월 평균 16.3bcf v.s. 3월 15.8bcf)임에도 미국내 천연가스 생산량이 107.4bcf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점과 향후 날씨 전망이 더욱 온화한 것으로 전망돼 난방 수요가 더욱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더해졌기 때문.
-삼성선물 김광래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