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와 젤렌스키가 만나 미국 및 전세계가 바라 보는 데서 한 판 접전을 벌였다. 소개된 영상을 보면서 전쟁의 종식을 둘러싸고 각자의 입장이 솔직하게 분출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무조건 미국의 입장을 따라야 한다는 트럼프와 보좌진 결코 물러나지 않은 코미디언 출신 젤렌스키.....
서로는 모두 각자의 국익을 위해 움직인다. 우리 나라의 현 상황과 비교한다면 씁쓸함을 느끼는 순간이다. 하물며 코미디언 출신 대통령도 자신의 나라를 안전하게 하기 위해 저리 고군분투 하는데.....
트럼프와 그의 보좌진에게 전혀 기죽지 않고 국익을 위해 할말 다하는 대통령이라는 느낌이다.
트럼프는 원래 협상가이기 때문에 사실 더 할말이 없다. 상대방을 팩트로 몰아붙이며 자기가 원하는 바를 이루려 애쓰며, 미국 국민들에게 자신이 협상의 달인이라는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한다는 느낌 정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휴전을 하던 전쟁을 종식하든 혹은 나토에 가입하는 조건이든 아니든 두 나라 모두 전쟁의 막바지에 와 있다는 느낌을 갖게 된다.
두나라 모두 만 3년에 걸친 전쟁으로 자국 국민들의 상당부분을 잃었고, 피해를 보았다. 기반 시설들이 파괴되고, 우크라이나든 러시아든 전쟁을 지속 시키기 위한 물자가 거의 바닥이 나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이든 무기든 모두 소진되었다. 남는건 없다.
이젠 재건에 초점을 맞춘 행보가 종전과 동시에 양국 모두에게 큰 과제이다.
우크라이나는 일찌기 재건 모델을 6.25가 끝난 한국의 경제 발전을 보여주며 한국과 같은 길을 가고 싶다는 의지를 다큐를 통해 얘기한 적이 있다.
물론 재건의 주역은 그동안 우크라이나를 도와준 유럽이 우선 순위가 될 수 있지만 한국도 여러 자리 중 한자리 정도는 차지할 수 있다.
전쟁이 중단되면 재건 뿐만 아니라 그때부터 새로운 방위 산업 역시 세워야 하는데 그 역할을 빠르게 싸고 그리고 제대로 된 제품으로 수행 해 줄 나라는 전 세계 중 한국이 유일하다.
그런 의미에서 우크라이나의 재건에 건설 부문을 유럽이 가져 간다 해도, 방위 산업 분야에선 대한민국이 비집고 들어갈 자리가 충분하다. 운 좋으면 건설 분야 역시 한 몫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다.
전쟁이 끝났는데 방위 산업이라고?
그렇다. 러시아가 있는 한 우크라이나 뿐만 아니라 다른 유럽 국가들도 우크라이나 전쟁에 비축되었던 재래식 무기를 거의 대부분 소진 했기 때문에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미국에 의존해 그동안 군비를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유럽의 각 나라들이 트럼프가 원하는 GDP의 2% 이상을 쏟아부어 언제 있을지 모르는 러시아에게 대항하기 위해 더욱더 방위 산업 분야가 분주 해질 것이다.
이 때 한국은 그 역할을 자연스럽게 할 것이다. 우크라이나가 전쟁이 끝난다면 전쟁국에는 한국이 무기 지원을 해 주지 않는 다는 법이 있었지만 종전이 되면 상황은 180도 달라진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무기 공장을 지어주고 제대로 성능이 인증된 무기들을 반값에 또한 빠르게 납품할 수 있는 곳은 대한 민국 하나이기 때문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한국 항공우주 등 방산 회사는 계속해서 수주 잔고를 늘리며 승승 장구할 수 있다.
자 이제 러시아의 입장에서 보자. 러시아 역시 많은 기반 시설 및 산업 시설이 파괴되었고, 전후 복구를 위한 인력 역시 턱없이 부족하다.
러시아도 우크라이나와 마찬가지로 전후 복구가 절실하다.
하지만 유럽국가들은 러시아의 전후 복구에 동참하기가 어렵다.
중국은 러/우 전쟁간 중립을 철저하게 지켜오고 러시아의 자원을 헐값에 빨아들였다.
푸틴이 그걸 모를리 없다.
일본과는 아직도 영토 분쟁으로 관계가 좋지 않고, 남은 국가는 대한민국일 가능성이 높다.
우리가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를 제공하지 않아서 푸틴의 경고를 다행히 깨지 않았고, 북러 군사 조약으로 러시아가 북한에게 첨단 무기 기술을 넘겨 줬다는 결정적 증거가 없기 때문에 대한 민국이 경고한 선도 러시아는 넘지 않았기 때문에 러시아의 재건 사업에 대한 민국이 한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은 충분히 열려 있고 개인적으로는 확률도 높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한국의 여러 건설 회사들이 지금이 바닥일 가능성이 농후해진다고 판단한다. 한국의 대형 건설사들이 국내 부동산 침체 여파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벌써부터 꿈틀거리고 있다.
* 주목할 대표 건설회사 -- 현대건설 (KS:000720)
대한 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다 아는 대표적인 글로벌 건설회사이며 이 회사는 건축및주택부문과 플랜트부문 그리고 토목부문과 기타부문으로 운영되는데 이 부문은 부동산의 개발 및 임대, 골프장 및 리조트의 운영, 냉온수 및 공기조절 공급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설치 서비스의 제공을 합니다.
내수외에도 각종 글로벌 사업 및 원전 설비 등의 건설을 하지만 내수 경기 침체로 2023년을 제외하고는 꾸준한 배당을 지속해 왔던 회사입니다.
출처 인베스팅프로
현대건설은 대차대조표에 부채보다 현금을 더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기업이 보유한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이 총 부채를 초과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상태는 회사가 재무적으로 안정적이며 부채를 충당하고 경기 침체를 극복하거나 성장 기회에 투자할 수 있는 여력이 있음을 시사하므로 긍정적 또는 낙관적인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저는 안전 지향적인 투자를 선호하므로 현대 건설은 매수 하고 동종/유사 업종인 현대엘리베이터 (KS:017800)를 헤징차원으로 매도(개별주식 선물 이용)를 함으로써 페어스프레드 매매 전략을 취하고자 합니다.
* 스프레드 챠트
아래 스프레드 챠트는 한국 주식 대형 우량주(200여종목)의 페어스프레드 매매를 위해서 로셈아카데미가 개발한 스프레드 챠트이며, 누구나 로셈 트레이딩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아 사용가능합니다.
출처 로셈페어플랫폼
동종/유사업종이기 때문에 방향성이 비슷하지만 몇년간의 국내 부동산 침체와 맞물려 두 종목의 스프레드가 확대된 후 축소되고 있는 현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 스프레드 상황은 2월 28일(금) 종가 기준이지만 하루 이틀만에 스프레드가 급격하게 변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3월 4일 장 시작 후에도 충분히 포지션 진입이 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단 방향 매매보다 훨씬 더 안정적입니다.
[인베스팅닷컴 공식 파트너 트레이딩 스쿨 로셈 아카데미 대표 장영한 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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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자산 매수를 장려하거나 투자를 요청, 제안, 추천, 조언, 상담 또는 권유하는 것으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모든 자산은 다양한 관점에서 평가되며 매우 위험하므로 투자 결정 및 관련 위험은 각 투자자의 책임이라는 점을 알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