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은 가격 하락세 지속, 경제 데이터와 연준 신호에 주목
에너지
유가는 지정학적 리스크 우려로 상승 마감.
미국이 이란 그림자 함대를 겨냥해 신규 제재를 부과. 이란 원유 불법 운송과 관련된 석유 브로커, 선박과 개인들에게 제재를 부과. 이로써 미국의 이란 최대 압박 전략이 다시한번 확인됨. 국무부와 재무부는 이번 제재 부과를 통해 13척의 선박과 이란, UAE, 홍콩, 인도, 중국에 위치한 선주, 22명의 개인을 포함시킴. 이란은 미국 제재 우회를 위해 그림자 선박을 암암리에 이용해왔으나 미국이 이마저도 차단하겠다는 의사를 보인 것. 전세계적으로 그림자 선단은 1,000척 가량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선박의 17%에 달함. 이란은 약 150~200척의 그림자 선단을 이용해 150만bpd 이상을 수출해온 것으로 추정. 이번 조치로 제재 대상들은 미국내 모든 자산과 미국인 소유 및 통제 아래있는 자산, 그에 따른 이익이 동결되고 미국인과의 모든 거래가 금지됨.
이스라엘은 러-우 휴전 협상으로 관심이 주춤해진 틈을 타 공세를 강화하는 중. 이스라엘측이 1단계 휴전 합의에 따른 수감자 석방 이행을 일시 중단. 하마스는 약속한대로 지난 22일 생존 인질 6명과 시신 4구를 이스라엘측에 돌려보냈으나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석방 전 인질들을 모욕하고 선전에 이용했다며 수감자 교환을 일방적으로 연기. 하마스는 약속한 620명의 팔레스타인 수감자 석방을 촉구 중. 친이스라엘 성향이 강한 트럼프 행정부는 이스라엘의 행보를 공개적으로 두둔. 이로인해 주중 예정된 2단계 휴전 협상이 위태로워진 상황. 이런 상황에서 이스라엘은 23년만에 처음으로 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 지구에 탱크를 진입 시켜 난민 캠프 주민들을 일방적으로 추방 시킴.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은 현재 난민 캠프는 주민이 없으며(4만명의 주민들을 강제로 쫓아냄) 1년간 주둔하겠다고 밝힘. 사실상 궁극적인 목표인 팔레스타인 영토 수복을 자행하는 중.
천연가스 가격은 하락. 겨울철 피크가 지나면서 수요에 대한 기대가 감소한데다 예보에서 예년 평균보다 높은 온도가 예상되면서 천연가스 수요 기대를 낮춤. LSEG는 온화한 날씨 예보 반영해 다음주 수요를 금주 127bcfd보다 낮은 118.3bcfd를 예상. 전일 미국 천연가스 생산량은 104.9bcf로 추위 관련 생산 중단 대부분이 회복되었음. 다만 LNG Inflow가 15.8bcf로 지난주 대비 2.3% 상승하고 역대 최고치에 근접해있는 점이 하단을 여전히 강하게 지지 중. 신규 LNG 수출항인 Plaquemines의 수출이 1.5bcf 전후로 꾸준하게 증가한 점이 역대 최대 수준의 총 LNG Inflow를 주도한 것으로 풀이됨. 당분간 예보상 추위에 따른 천연가스 가격 상승은 제한적일 것.
-삼성선물 김광래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