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Damian Nowiszewski
(2024년 8월 14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 금은 사상 최고치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 미국 달러 약세와 지정학적 긴장 고조는 강세장을 뒷받침한다.
- 다음 움직임을 촉발할 수 있는 다가오는 소비자물가지수(CPI) 데이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인베스팅프로 적정가치 도구를 사용하면 클릭 한 번으로 보유할 종목과 매도할 종목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금은 최근 상승에 힘입어 다시 한 번 온스당 2,520달러의 역사적 최고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모멘텀은 가격을 상승시키고 장기적인 상승 추세를 유지할 수 있는 강세장을 강력하게 선호한다.
이러한 강세 전망을 뒷받침하는 몇 가지 요인이 있다.
- 9월 연준의 금리인하가 최대 0.50%p까지 예상됨에 따라 미국 달러가 약세를 보일 수 있다.
- 이스라엘-이란 분쟁이 격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안전자산 수요가 더 증가할 수 있다.
- 금 ETF에 상당한 자금이 유입되어 7월 투자액이 37억 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2022년 4월 이후 최고치다. 현재 약 2,460억 달러의 총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이러한 여건을 고려할 때 금 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미국 인플레이션 데이터는 핵심 동인
금리와 채권 수익률이 하락하면서 금 가격이 상승 중이다. 금은 비수익 자산이기 때문에 금리 하락의 혜택을 받아 지속적인 수요를 뒷받침하고 장기적인 상승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현재 9월에 연준이 금리를 0.25%p 또는 0.50%p 인하할 것으로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오늘 발표되는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중요하다.
연준의 조치와 관계없이 금의 장기 전망은 여전히 강세이며, 가격은 온스당 3,000달러를 목표로 할 수 있다.
CPI가 크게 반등하면 이러한 전망이 바뀔 수 있지만, 그럴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지정학적 긴장 고조
작년 10월 7일 이스라엘에서 발생한 하마스 무장 세력의 연쇄 공격으로 중동 지역이 불안에 떨고 있다. 특히 최근 테헤란에서 하마스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암살된 이후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간의 분쟁이 더욱 심화되었다.
이란의 위협이 현실화되면 보복 조치가 뒤따를 수 있어 지역 불안정성이 높아질 수 있다. 투자자들은 일반적으로 이러한 불안정한 시기에는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안전을 추구하며 금으로 몰려드는 경향이 있다.
금의 사상 최고치 경신
최근 금 가격은 수요 강세에 힘입어 급등했다. 현재 매수세는 온스당 2,500달러 수준 바로 위에서 저항선을 테스트하고 있다.
금이 2,500달러 저항선을 돌파한다면 다음 주요 목표는 심리적 저항선 2,600달러가 될 것이다. 반대로 하락하는 경우에는 2,400달러에서 2,430달러 사이의 수요 구간이 잠재적 조정의 초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
오늘 장 초반에는 중요한 인플레이션 데이터를 앞두고 시장이 횡보세를 보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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