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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니피센트 7’ 중 어느 종목이 가장 회복력 높을까?

입력: 2024- 08- 08- 오전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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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imothy Fries

(2024년 8월 7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월요일(5일) 미국 증시 급락 이후 이른바 '매그니피센트 7' 종목에서 6,50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이 유출되었다.

글로벌 주식 시장은 워런 버핏의 애플 주식 3억 9천만 주 매각(NASDAQ:AAPL), 미국 고용지표 부진,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등 복합적인 시장 신호로 인해 재조정되었다.

통합과 네트워크 효과 덕분에 애플,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 아마존(NASDAQ:AMZN), 알파벳(NASDAQ:GOOGL), 메타 플랫폼스(NASDAQ:META), 엔비디아(NASDAQ:NVDA)는 글로벌 현대 디지털 시대의 기둥으로 자리 잡았다.

한편, 테슬라(NASDAQ:TSLA)는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비야디(SZ:002594)와 리 오토(NASDAQ:LI)뿐만 아니라 도요타(NYSE:TM)에 맞서 위태로운 전기차 포지셔닝을 보이고 있다.

7월 초 이후 시장 가치가 3조 달러 가까이 하락한 가운데, ‘매그니피센트 7’ 중 어느 종목이 가장 회복력이 높을까?

엔비디아

수조 달러가 넘는 이정표를 끊임없이 오르내리던 엔비디아는 한 주 동안 10% 하락하며 한 달 만에 주가가 125.83달러에서 106.15달러로 떨어졌다.

마이크로소프트 내부자가 디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에 유출한 바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내부 문제인 블랙웰 아키텍처 칩(B200)의 적기 납품 지연이 시장을 더욱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고 한다.

2024년 10월에서 2025년 1분기로 지연되면 최대 30억 달러의 잠재적 수익이 감소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AI 중심의 엔비디아 수익에 변화가 생길까? 엔비디아는 여전히 H100 및 H200 칩에 대한 수주 잔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른 기업이 엔비디아의 AI 모델 트레이닝 프레임워크를 대체할 조짐도 보이지 않다.

가장 최적화되고 입증된 것으로 널리 알려진 데이터센터 기반에서는 인텔(NASDAQ:INTC)이 2024년 '가우디 3'의 매출을 5억 달러로 예상하는 반면, AMD(NASDAQ:AMD)와 엔비디아는 모두 완전히 할당된 TSMC의 생산 능력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인텔의 가우디 3와 AMD의 MI300을 외곽에 머물게 할 가능성이 더 높다.

결론적으로 생성형 AI가 조만간 디지털 라이프의 핵심이 된다면 그 중심에 엔비디아가 있을 것이다.

나스닥이 집계한 12개월 평균 적정가치는 114.17달러이며 현재 주가 106.15달러보다 높다.

알파벳

월요일 기준으로 알파벳은 유죄 판결을 받은 독점 기업다. 277페이지 분량의 판결문에서 미국 지방법원의 Amit Mehta 판사는 구글이 여러 플랫폼에 구글 검색을 사전 설치하는 데 연평균 100억 달러를 지불하는 등 독점적 관행에 관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판결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인터넷 브라우저(IE) 익스플로러를 윈도우OS에서 강제로 분리했던 것을 연상시킨다. 하지만 그 이후 구글은 두 자릿수 성장에 그쳤다. 알파벳의 경우 이번 판결로 인한 심각한 영향은 훨씬 더 멀게 느껴진다.

결국 구글은 1990년대 중반에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공동 MDDS(대규모 디지털 데이터 시스템) 프로그램을 위한 DARPA 보조금에서 파생된 회사로 출발했다. 게다가 구글의 유출된 문서 '선한 검열자'(The Good Censor)는 정보 환경을 형성하는 데 있어 구글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를 보여 준다.

알파벳이 의미 있게 무너질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권력 브로커들이 자신들의 주요 통제 수단을 포기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과 동일하다. 잠재적 구제책이 마련되기 이전에 사용자에게 더 많은 선택권이 주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또 다른 '게이트키퍼'(거대 플랫폼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에 도움이 될 것이다.

한편, 구글 클라우드가 AI 기반 서비스와 도구를 깊이 자리 잡은 생태계에 통합함에 따라 알파벳의 수익은 더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스닥의 12개월 평균 적정가치는 204.74달러이며 현재 주가 161.89달러보다 높다.

아마존닷컴

아마존은 지난 2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263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여전히 아마존웹서비스(AWS)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통한 클라우드 호스팅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예상치 1,486억 7,000만 달러를 하회하는 1,479억 8,000만 달러의 분기 순매출을 상쇄했다.

비슷하게 아마존의 3분기 가이던스도 전년 동기 대비 8%~11% 성장을 예상하는 등 부진했다.

이러한 역학 관계로 인해 아마존 주가는 한 달 만에 200달러에서 167달러로 떨어졌다. 불황 시나리오에서 아마존은 코스트코(NASDAQ:COST)만큼 불황에 탄력적이지는 않지만 필수품 판매로 전환해 적응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또한 아마존은 프라임 비디오(Prime Video)와 같은 서비스로의 사업 다각화를 통해 향후 매출을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마존의 2분기 광고 수익은 12% 증가한 127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워너의 TNT와 18억 달러(11년간 연간) 상당의 NBA 계약을 체결했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가 2024년 1월부터 월 2.99달러의 광고 제외 옵션으로 광고를 통합하기 시작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장기적으로 수익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나스닥의 12개월 평균 적정가치는 223.58달러로 현재 주가 166.76달러보다 높다.

메타 플랫폼스

매그니피센트 7 종목 중 메타 플랫폼스 주식은 일주일 동안 2.6% 하락만 기록하면서 가장 탄력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 달 전 539.91달러에서 현재 495.40달러로 하락했다.

메타 플랫폼스는 2분기 실적에서 매출과 수익 예상치를 모두 상회했으며 예상보다 나은 3분기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주당순이익은 5.16달러로 예상치 4.73달러(LSEG 기준)보다 높았고, 매출은 390억 7,000만 달러로 예상치 383억 1,000만 달러보다 증가했다.

애널리스트들이 3분기 예상치를 391억 달러로 예상한 가운데, 메타는 385억~410억 달러 범위의 중간인 397억 5,000만 달러로 주주들을 놀라게 했다. 텍사스주 안면 인식 데이터 소송은 14억 달러에 합의되면서 일단락되었다.

메타는 사용자 증가에 덜 의존하고 비용 절감에 더 집중하고 있으며, 2022년 말부터 21,000명을 해고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타의 앱 생태계는 2분기에 32억 7천만 명의 일일 활성 사용자(DAP)를 기록했다.

게다가 메타의 '라마 3'는 챗GPT보다 더 유능한 AI 모델로 보인다. 나스닥의 12개월 평균 적정가치는 578.69달러이며 현재 주가 495.40달러보다 높다.

마이크로소프트

더 광범위한 시장 하락 속 탄력성에 있어서 메타와 거의 동일한 수준을 보인 마이크로소프트는 일주일 동안 2.78% 하락했다. 한 달 전 467.56달러에서 405.64달러로 떨어졌다.

2분기에 예상보다 나은 총 매출을 발표했지만, 애저(Azure) 클라우드 성장률은 21%에 불과한 368억 달러로 372억 달러에 대한 투자자의 기대치를 낮췄다. 알파벳과 마찬가지로 마이크로소프트도 강력한 시장 영향력을 바탕으로 반독점 움직임에 직면해 있다.

이번에 유럽 위원회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팀즈(Teams) 채팅과 오피스 365(Office 365) 제품군을 번들로 묶어 세일즈포스가 소유한 슬랙(Slack)과 같은 경쟁업체를 효과적으로 차단한 것에 대해 지적했다. 하지만 이미 제품 분리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에 심각한 처벌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나스닥의 12개월 평균 적정가치는 503.19달러이며 현재 주가 400.03달러보다 높다.

애플

올 한 해 동안 애플은 좋지 않은 소식을 접했다. 애플차 프로젝트 취소부터 중국 내 아이폰 판매 감소까지 부정적인 전망이 우세했다. 하지만 이러한 전망에도 불구하고 애플 주가는 연초 대비 14.3% 상승했다.

최근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NYSE:BRKa)에서 지분을 줄였지만 이미 지난 1분기에 13% 줄인 적이 있기 때문에 영향은 막대하지 않았다. 일주일 동안 애플 주가는 5% 가까이 하락했으나 버크셔 해서웨이는 여전히 애플 주식 4억 주를 보유하고 있다. 비교하자면 전기에는 7억 8,900만 주를 보유하고 있었다.

앞으로는 9월 중하순 iOS 18 및 iPadOS 18 출시 이후 '애플 인텔리전스'가 큰 주목을 받을 것이다. AI로 강화된 텍스트, 이미지 및 비디오 조작 기능을 결합한 새로운 기능은 상징적인 브랜드 소유권을 강화할 전망이다.

회계연도 3분기에 애플은 휴대폰 매출이 393억 3천만 달러로 0.9%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주당 순이익이 1.34달러로 예상치인 1.4달러를 상회했다. 하지만 테슬라와 마찬가지로 애플은 아이폰 판매량이 6.5% 감소하는 등 중국의 화웨이, 오포 비보와 치열한 경쟁에 직면해 있다.

나스닥의 12개월 평균 적정가치는 248.96달러로 현재 주가 212.44달러보다 높다.

테슬라

에너지 사업에서 로보택시 베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심층 보도의 수혜자인 테슬라는 여전히 취약한 위치에 있다. 관세를 통해 1만2천 달러에 불과한 비야디의 '시걸'이 테슬라 전기차 시장의 상당 부분을 점유하지 못하도록 막아야 할지도 모른다.

유럽연합(EU)은 이미 값싼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장벽을 높였으며, 11월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비슷한 행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3월 CNBC에 출연해 중국과 무역 전쟁이 격화되고 있고 특히 자동차 부문이 그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테슬라는 완전자율주행(FSD)이라는 어려운 기술적 과제를 극복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로보택시 업데이트는 8월 8일에서 10월로 연기되었다.

테슬라에 대해서는 매우 불안정한 추즉이지만 나스닥의 12개월 평균 적정가치는 211.59달러로 현재 주가 193.05달러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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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분석글을 작성한 티모시 프라이스(Timothy Fries) 및 더토크니스트 웹사이트는 금융자문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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